코스피가 장중 2,400선을 돌파했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7포인트(0.57%) 오른 2400.6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5억원, 3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7%(100원) 오른 60,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12조3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10조원 초반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SK하이닉스(0.36%), LG화학(1.03%), 삼성전자우(0.58%), 셀트리온(2.69%) 또한 상승 중이다.
반면, NAVER(-0.82%), 현대차(-0.2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0.25%) 오른 871.8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2억원, 84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은 홀로 713억원 순매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1.66%(1,500원) 오른 91,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씨젠(1.96%), 셀트리온제약(1.59%), 제넥신(0.54%)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에이치엘비(-0.90%), 알테오젠(-0.82%), 카카오게임즈(-1.65%), 케이엠더블유(-1.02%)등은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0원(0.15%) 내린 1,156.8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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