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오는 19일 컴백을 앞두고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9일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공식 SNS에 멤버 올리비아 혜, 고원, 츄의 새 미니앨범 `12:00`(미드나잇)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올리비아 혜, 고원, 츄는 빨간색 레드 카펫이 깔린 계단을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이 도드라지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반짝반짝 빛나는 스팽글과 빨간색 장미꽃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 콘셉트 포토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 `Why Not?`(와이낫?)의 가사 힌트가 공개되었는데 올리비아 혜는 "다 똑같지?", 고원은 "나만 따라와!", 츄는 "너도 알지?"라는 가사를 각각 공개했으며, 멤버 모두 뒤에 "Di Da Dam Di Dam Di Dam"(디다담디담디담)이라는 통일된 가사도 예고해 신곡에 대한 추측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달의 소녀는 다양하고 색다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함으로써 전 세계의 다양한 페스티벌 룩을 이달의 소녀만의 느낌으로 재해석 해 예고한 `미드나잇 페스티벌`(Midnight Festival) 콘셉트에 대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이달의 소녀의 앨범 시그니처인 슬로건 문구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가 공개된 후 모두가 하나가 된 `미드나잇 페스티벌`(Midnight Festival)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케이팝 팬들의 기대가 모인 상태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발매,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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