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50원 붕괴... 서학개미, 美 대신 한국 주식 담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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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13 09:31   수정 2020-10-13 09:31

원·달러 환율 1,150원 붕괴... 서학개미, 美 대신 한국 주식 담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국제 외환시장의 조짐이 이상해 이 시간을 통해 미리 진단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어제는 원?달러 환율이 1150원마저 붕괴됐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 주식을 많이 산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환차손 때문에 미국 주가 상승률만큼 손에 들어오는 이익이 적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다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콜럼버스 데이로 채권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열린 뉴욕 증시가 오늘도 거침없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美 증시, 3분기 기업실적 본격 발표 시작

    -올해 1~2분기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3분기 성장률, 30%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 가세

    -경기 부양책, 대선 직전 ‘포괄적 합의’ 가능성

    -누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대규모 경기 부양책

    -민주당 “2.2조 달러” vs 트럼프 “민주당보다 더 크게”

    Q.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환율이 최대 관심사인데요. 어제는 원·달러 환율이 1150원선마저 깨지지 않았습니까?

    -원·달러 환율, 난공불락 여겼던 1150원 붕괴

    -달러 투자자를 비롯한 대부분 기업들이 당황

    -달러 약세 추세 속 위안화 절상 ‘주요인’

    -주춤했던 위안화 가치, 지난 주말 이후 재절상

    -홍콩 시위대 사태, 7.5위안 이상 절하될 것 예상

    -하지만 6.6위안대로, ‘스위트 스팟’ 하단선 붕괴

    -빠른 절상에 당황한 인민은행, 절상 속도 조절

    Q.골드만삭스 등의 예측으로는….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봤던 6.7위안대 마저 1년 앞당겨 깨진 가장 큰 요인이라면?

    -가장 큰 요인, 중국 경기의 빠른 회복세

    -성장률, V자 반등 ‘1분기 -6.8%→2분기 3.2%’

    -조만간 발표될 3분기 성장률 5.5% 달할 것 추정

    -오늘 IMF 전망, 中 경제성장률 3% 상회 주목

    -시진핑, 경제활동 재개 등 과감하게 ‘신속 결정’

    -연초 ‘축출설’ 나돌 정도 정치적 입지 약화

    -정치적 입지 재강화 바탕, 대외 위상 강화 집중

    Q.방금 지적해주셨습니다만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틀 후에 있을 선진경제특구설립 40주년을 기해 경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 않습니까?

    -선진경제특구 설립, 中 개방화에 상징성 커

    -15일, 40주년 ‘과감한 경제개혁’ 발표 예정

    -어제 中 증시 급등, 상해지수 상승률 2.64%

    -5월 초 도입한 디지털 위안화, 빠르게 정착

    -日 스가 정부, 아베의 디지털 엔화 도입 계승

    -라가르드 ECB 총재, 디지털 유로화 도입 시사

    -원유결제시장에서도 위안화 결제 ‘첫 시작’

    -‘페트로 위안화’ 시대 도래, ‘페트로 달러’ 위기

    Q.앞으로 위안화 절상 추세는.. 주로 미국 측 요인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달러 가치, 머큐리와 마스 요인에 의해 결정

    -머큐리 요인, 美 경기 ‘스네이크’ 형으로 불안

    -Fed,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제로 금리 2023년

    -마스 요인도 대선만 끝나면 변할 가능성 높아

    -공화당, 전통적으로 ‘강한 미국·강한 달러’ 표방

    -민주당, 달러화 가치 ‘시장에 맡겨 놓는다’ 원칙

    -최근 달러 약세, 바이든 당선을 반영한 움직임

    Q.중요한 것은 위안화 절상 추세가 지속되면 1150원선이 깨진 원·달러 환율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 커질 듯

    -인민은행, 준치금 줄여 위안화 절상 속도 조절

    -위안화 추세에 따라 원?달러 환율 하락세 주춤

    -위안화와 원화 간 동조화, ‘0.7’ 내외로 높아

    -스티븐 로치, 1년 안에 달러 가치 30% 폭락

    -로이터 통신, 1년 후에 달러당 6.3위안 예상

    -위안화 요인만 감안, 원·달러 1100원선 붕괴

    Q.위안화 절상에 따라 원화 가치가 높아질 경우 우리 외환당국은 어떻게 할 것인가도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중요한 요인이지 않습니까?

    -가장 우려되는 수출에 미치는 충격, 크게 감소

    -주력수출상품, 환율 의존적 ‘천수답 구조’ 탈피

    -오히려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른 ‘부(富)의 효과’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화 퇴조, 내수 육성 절실

    -내수 육성, 우리 경제의 독립성과 안정성을 높혀

    -원화 강세, 부작용 없이 내수를 키우는 데 도움

    -외환당국, smoothing operation 차원 구도개입

    Q.원·달러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그 어느 누구보다 달러 투자자와 서학개미들이 가장 당황할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씀해주시지요.

    -달러 투자자, 이제는 달러 약세 현실 직시할 때

    -최근 달러 약세, 실제보다 더 심할 것으로 추정

    -달러인덱스, 위안화 넣어 재산출하면 ‘85’ 내외

    -1140원대, ‘체리피킹’보다 과다 ‘달러 보유’ 축소

    -韓·美 주가 역전, 쏠려있는 美 주식 줄일 필요

    -외국인, 이달 8일 이후 이틀 동안 9천억 순매수

    -韓 대표기업 매수, BBIG ETF도 좋은 투자 대상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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