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낭카`가 베트남 하노이 남쪽 육상에 상륙한 뒤 소멸했다.
기상청은 낭카가 14일 오후 9시께 하노이 남쪽 약 12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고 밝혔다.
낭카는 지난 12일 오후 3시께 홍콩 남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후 서북쪽으로 이동했고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낭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 `잭프루트`를 뜻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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