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지가 약 2년 만에 진짜 예지로 돌아온다.
지난 14일 예지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미묘’(迷猫)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예지는 오드 아이(odd eye)로 섹시한 고양이를 연상하게 만드는가 하면, 섬세한 표정 연기로 매혹적인 분위기까지 풍기고 있다.
특히 ‘2020. 10. 22. 6PM’이라는 문구는 확정된 컴백 일자를 알리며 돌아올 예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자극하고 있다.
‘미묘’는 예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옞다라이브’에서 맛보기로 베일을 벗은 노래로, 시원시원한 예지표 래핑과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여 팬들의 발매 요청이 쇄도했던 곡이다.
‘My Gravity’(마이 그래비티)와 ‘HOME’(홈)에 이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예지는 ‘미묘’를 통해 기존 카리스마 넘쳤던 래퍼의 모습은 물론, 무대 위 팔색조 매력을 대방출하며 다채로운 색의 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순차적으로 다양한 컴백 콘텐츠를 공개할 예지의 ‘미묘’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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