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데뷔 첫 눕방 라이브로 매력을 드러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1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WEi X LieV - 위아이의 눕방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 ‘IDENTITY : First Sight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 활동 소감은 물론 멤버 간 돋보이는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위아이는 댄디함과 귀여움을 오가는 디자인의 파자마를 입고 등장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위아이는 눕방 라이브를 처음 진행하는 것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면서 팬들과 댓글로 소통하고 ‘출석 체크’에 나서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위아이는 ‘하반기’라는 키워드에 맞게 자신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각각 무대를 날려버리듯 누비고 연예계를 방방 뛰게 한다는 당찬 포부는 물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함께 전했다. 이에 더해 평소에 늦게 자는 멤버를 꼽는 것에 이어 각자 잠버릇과 숙소에서의 일화를 소개하며 멤버 간 케미스트리를 드러내는 등 매력을 더했다.
‘첫 느낌, 첫 설렘’이라는 주제 토크도 이어갔다. 지난 5일 데뷔한 것을 두고 위아이는 “여섯 명 모두가 멋진 만큼 우리의 조화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면서 “팬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저희가 더 좋았다. 팬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 분위기를 달달하게 물들였다. 이어 “앨범 곡들을 처음 듣고 나서 위아이가 갓 데뷔해도 ‘갓’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아이는 이외에도 팬들에 손 편지를 쓰며 ASMR을 선사하는 등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방송 말미 위아이는 “편한 분위기에서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팬 여러분과 친근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곧 행복”이라며 마지막까지 팬들에 대한 사랑을 빛내는 등 훈훈함으로 60분을 빼곡히 채웠다. 수려한 비주얼은 물론 친근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재미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위아이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위아이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데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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