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온라인 플랫폼 '캐스팅' 출시

유오성 기자

입력 2020-10-19 09:46  


쏘카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론칭하고 중고차 매매 시장에 진출한다.

쏘카는 캐스팅에 대해 비대면 서비스 노하우와 차량 관리 기술,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한 소비자 위주의 새로운 중고차 구매방식이라고 19일 밝혔다.

캐스팅은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앱을 통해 차량별 가격, 주행거리, 연식, 사고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검색이 가능하다.

또 차량별 잔여 보증기간과 편의사항, 보험 이력 등 세부 정보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고 쏘카 측은 설명했다.

쏘카는 우선 ▲투싼(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스포티지(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아반떼 (2016년식, 590만원대부터) 등 준중형 SUV, 세단 3종을 판매한다.

쏘카에 따르면 판매 제품은 차량 운영 데이터로 품질을 평가, 분석해 엄선했으며 전문 차량공업사의 품질 검사와 개선 작업을 모두 마쳤다.

또 유통과정을 최소화한만큼 차량 가격은 시장가 대비 평균 10% 이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캐스팅은 차량을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미리 타볼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셰어링 이용료 수준의 비용만 내면 차량을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전달받아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미리 경험해보고 점검할 수 있다.

전달받은 타보기 차량의 문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키를 통해 열 수 있고 이후에는 차량 내 비치된 키를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쏘카 전 차량은 제조사 보증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 2만km까지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무상 보증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과 플랫폼을 통한 이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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