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세계 녹내장 탐지 AI 대회서 1위..."전세계에 기술 경쟁력 입증"

입력 2020-10-20 11:43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최근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녹내장 탐지 인공지능 대회(Retinal Fundus Glaucoma Challenge Edition, REFUGE)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영상처리학회로 꼽히는 MICCAI에서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 개최됐다.

가장 우수한 성능으로 안저 영상을 판독해 녹내장을 자동 탐지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평가하는 대회다.

전 세계의 134개의 팀이 참여했고, 이중 중국의 IT 대기업 텐센트, 싱가폴 안과연구협회(Singapore Eye Research Institute) 등 관련 분야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 소속 팀도 포함됐다.

뷰노의 안저 연구 팀은 본 연구의 3가지 과제인 임상학적 녹내장 분류(Classification of clinical Glaucoma), 시신경 유두 세분화(Segmentation of Optic Disc and Cup), 망막의 중심와 위치 검출(Localization of Fovea (macular center))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최종 결과 1위를 기록했다.

인공지능 기반 녹내장 탐지 분야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상용화하는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이번 결과를 통해 뷰노는 해당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뷰노는 지난 바이오 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ISBI 2020) 내 노인성 황반변성 탐지 대회(ADAM)와 당뇨망막병증 탐지 대회(DeepDRiD)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ISBI 2018 내 당뇨망막병증 탐지 대회에서도 1위를, MICCAI 2018 내 녹내장 탐지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뷰노에서 안저 연구 팀을 이끄는 손재민 연구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안저영상 분석 및 녹내장 탐지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관련 기술력이 집약된 뷰노의 안저 질환 판독 보조 솔루션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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