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방전위증, 수술 피하려면 조기 발견이 중요해

입력 2020-10-20 15:44  


현대인들을 괴롭히고 있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 중 하나인 척추전방전위증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또는 바르지 못한 자세에 의해서 발생한다. 젊은 사람이라면 노화보다는 삐뚤어진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퇴행성이나 외상성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뿐만 아니라 선천성이나 척추분리증과 동반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척추전방전위증 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초기 발견이다. 초기에 진단을 내려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비수술요법으로 충분히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최현민 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을 방치하다가 상태가 심각해진다면 비수술요법 보다는 수술을 고민해야 하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다리 마비감 등이 나타날 때는 빠른 시일 내에 척추 질환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하게 하는 증상으로는 허리를 편 상태에서도 척추뼈가 손으로 만져질 정도로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이 느껴지는 경우, 허리가 앞으로 들어가고 엉덩이가 튀어나와 뒤뚱거리는 자세로 걷게 되는 경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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