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논란' 불구 GM사장 "니콜라와 전략적 제휴 논의 계속"

입력 2020-10-22 11:33  


제너럴 모터스(GM)가 `사기 논란`에도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와 전략적 제휴 관계 구축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마크 로이트 GM 사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니콜라와의 전략적 제휴가 GM에 큰 기회가 될 것이란 판단을 여전히 하고 있다면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트 사장은 니콜라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 운영비용과 효율성 등에서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면서 픽업트럭과 대형 트레일러트럭 개발을 위해 혼다자동차와 공동개발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니콜라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M과 니콜라는 지난달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기로 잠정 합의했으나 아직 최종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상태다.
GM은 당초 지난달 말까지 니콜라와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니콜라가 사기 논란에 휩싸이고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이사회 의장이 전격 사임하면서 협상에 차질을 빚었다.
니콜라는 공매도 투자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이 회사를 핵심기술도 보유하지 못한 `복잡한 사기꾼`이라고 묘사한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사기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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