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데뷔 후 첫 ‘블루룸 라이브’ 소통 성료…센스만점 진행+비글美 ‘대방출’

입력 2020-10-22 15:45  




그룹 위아이(WEi)가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위아이는 지난 21일 오후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위아이는 앨범 소개와 Q&A, 폴라로이드 꾸미기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코너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0월 5일 전격 데뷔해 활동 3주차를 맞은 위아이는 본격적인 라이브에 앞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준서는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있어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장대현 또한 “앞으로도 팬들 덕분에 힘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에 대한 소개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강석화는 “우리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은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뜻으로 늑대의 강렬함과 대형견의 순수함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위아이는 앨범 소개와 함께 동봉된 포토카드를 팬들에게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카드에 직접 쓴 자필 멘트를 소개하는가하면 포토카드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한 Q&A 시간을 통해 팬들과 더 깊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해준 팬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직접 꾸미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됐다. 멤버들은 다양한 스티커를 붙여 저마다의 폴라로이드를 완성했다. 시청하는 팬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중간에 노래까지 곁들여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음껏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요한은 라이브 말미에 “스케줄을 끝내고 힐링타임을 가진 것 같다. 하루의 마지막을 화목하게 보낼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장대현은 “라이브 방송이 스케줄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위아이는 타이틀곡 ‘트와일라잇’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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