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프로파운드 세미나서 '자궁근종 MR하이푸 치료' 발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10-22 22:01  

민트병원은 지난 14일 MR-HIFU 제조 글로벌 기업인 프로파운트 메디컬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SONALLEVE: A flexible MRgHITU platform for precise and incision-free ablative therapies` 주제로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의료진들이 Sonalleve MR하이푸 장비를 통한 고강도 치료 초음파의 여러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3인의 연자 가운데 김영선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은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의 고강도 초음파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김영선 원장은 2006년 캐나다 대학병원 연수를 시작으로 2008년 삼성서울병원 MR하이푸 임상센터건립 총괄을 담당하며 MR하이푸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0편 이상의 SCI급 하이푸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 김영선 원장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MR하이푸 치료의 전반적인 치료과정과 치료대상 범위 및 치료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또 환자 사례를 통해 근종 타입에 따른 치료 효과와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성공적인 치료를 이끄는 요인을 정리해 발표했다.
김영선 원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에 대한 자궁보존 치료를 위한 무침습, 무마취의 MR하이푸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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