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시름하는 '선진국들'…미국 8만명·프랑스 4만명

입력 2020-10-24 12:45  


가을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가시화하면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선진국의 하루 확진자가 줄줄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로 23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3천948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날인 22일에는 7만6천195명으로 종전 기록인 7월 16일 7만7천299명에 근접했다가 이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도 이날 최소 8만1천400명이 신규 확진돼 최대를 보였다고 보도했으며,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역시 이날 하루 확진자를 8만1천210명으로 집계했다.
프랑스에서도 같은날 신규 확진자가 4만2천32명 나와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 4만1천622명 기록을 하루 만에 뒤바꾼 것이기도 하다.
이로써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가 104만1천75명이 돼 전 세계에서 100만명을 넘어선 7번째 국가가 됐다.
유럽 국가들도 `마의 금요일`을 겪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만9천143명으로 지난 2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래 최대를 나타냈다.
폴란드도 같은날 1만3천632명이 나와 코로나 확산 이래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였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천246만9천여명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