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로윈데이가 '제2의 이태원' 사태 될 수도…아직 안정화 평가 어려워"

입력 2020-10-26 11:24   수정 2020-10-26 11:25



방역당국이 오는 31일 핼로윈데이가 `제 2의 이태원` 사태로 번지지 않도록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이태원클럽발 감염확산을 기억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26일 말했다.

이는 핼로윈데이를 기점으로 젊은 층 중심의 클럽, 유흥주점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감염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최근 1주일간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약 75명으로 전 주 대비 13명 증가했고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11~17일 하루 평균 62.1명이었던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8~24일 최근 1주간 75.3명으로 13.2명 증가한 것이다.

이에 중대본은 대규모 집단감염사례는 없지만 안정화됐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6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 5,955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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