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지수 하락…코로나19 확산세·부양책·미중갈등 주시 [글로벌 마감시황]

입력 2020-10-27 07:57   수정 2020-10-27 07:57

    美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 전주比 20%↑
    백악관 비서실장 “팬데믹 통제 못 해”
    커들로 “부양책 협상 지속…속도 느려져”


    中 “미국 보잉, 록히드마틴, 레이시언 3개 방산업체 제재 가할 것”
    시카고 연은 9월 전미활동지수 0.27…전월比 하락
    美 9월 신규주택판매 3.5%↓…예상치 하회


    VIX, 코로나 확산·부양책 등 불확실성에 급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층도 강력한 면역 반응”

    투자은행 에버스코어 “애플 ‘아웃퍼폼’ 종목편입”
    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 인스파이어에 매각 논의
    SAP “2020 가이던스 하향”·골드만 “투자의견 하향”
    유럽증시 하락…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국제유가 하락…리비아 산유량 증가
    CNBC “유가 급락…OPEC+, 감산계획 차질”


    금값, 0.03%↑ · 달러인덱스, 0.32%↑


    글로벌 마감 시황입니다. 월요일 뉴욕증시는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추가 부양책 지연, 부진한 경제지표에 미·중 갈등까지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2.29% 내려 28,000천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7,685.38포인트, S&P500은 1.85% 내린 3,400.97포인트, 나스닥은 1.63% 내린 11,358.94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미국의 7일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그 전주보다 20% 이상 늘어났고, 많게는 하루 8만 명이 넘어가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이런 확산세에 대해 “백신과 치료제로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할 수는 있지만, 통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해 시장에 불안감을 더했고요.

    그에 반해 부양책 타결에 대해선 백악관과 펠로시 하원의장이 공방을 이어감에 따라 시장 전체에 하방압력이 가해졌습니다.

    여기에 중국 외교부에서 보잉, 레이시언, 록히드마틴 3개 방산업체에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해 미·중 갈등도 불거졌습니다.

    이날 발표한 경제지표도 부진하게 나왔습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9월 전미활동지수는 0.27로 8월에 비해 0.84포인트가 하락했고요.
    신규주택판매지수도 전월 대비 3.5% 하락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편 상승재료도 있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임상시험에서 젊은 사람과 유사한 강력한 수준의 면역반응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만 시장에 영향력은 제한됐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월요일장 1.69% 올랐습니다.

    이렇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변동성 지수인 VIX 지수 17%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33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업종도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유가 급락에 에너지 3% 넘게 내렸고요. 중국의 제재에 제조 자재 모두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항공 주 일제히 3~6%대 내렸고요.

    보잉은, 중국의 제재가 소식을 더해 3.9% 하락했습니다.

    FAANT주는 혼조를 보였습니다. 코로나 확산에 아마존 보합권 지켰고요. 애플도 투자은행 에버스코어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에어 탓에 매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해 강보합선 지켰습니다.

    이어서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유명 식품 브랜드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를 보유하고 있는 던킨브랜드가 미국의 외식기업 인스파이어 브랜드에 매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가는 90억 달러 수준으로 해당 소식에 던킨브랜드의 주가는 16% 넘는 급등을 보였습니다.

    유럽지역에서 가장 큰 독일의 소프트웨어 회사 SAP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고객사들이 타격을 받으면서 올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내년까지 그 여파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골드만삭스는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고요. 주가는 12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유럽과 상품시장입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경제 봉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의 추가 부양책 통과가 지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독일 닥스 지수 3.7%가 내렸고요. 꺄크지수도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리비아가 내전으로 폐쇄했던 산유 활동을 재개하면서 약세를 이었습니다. CNBC는 리비아의 산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OPEC+의 감산 계획도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대 원유 3% 넘게 내렸습니다. WTI는 38달러 선. 브렌트유는 40달러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 가격은 코로나 19 확산과 달러 가치 상승이 상쇄되며 보합 선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1,905달러였고요.

    달러인덱스는 0.3% 올라 93포인트 선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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