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LTE] "이건희, 위대한 기업인"…끊이지 않는 발길

이지효 기자

입력 2020-10-27 17:42   수정 2020-10-27 17:42

    <앵커>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에는 아침부터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효 기자.

    <기자>

    네, 저는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오전부터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면서 빈소가 종일 북적였습니다.

    오전 9시부터는 전산 김주원 종법사를 포함한 원불교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영정 앞에서 법문을 읽으며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범 LG가인 구자열 LS 회장과 구자용 E1 회장, 구자균 LS 일렉트릭 회장 등도 조문을 마쳤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도 다녀갔습니다.

    정계와 문화계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이홍구·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물론 피아니스트 조성진 씨도 조문을 했습니다.

    <현장음> 구광모 / LG그룹 회장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킨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계 어르신 분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현장음>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30여년 전 대한민국 먹거리를 반도체로 선택했다는 통찰력, 그 통찰력이 결국 오늘날 글로벌 삼성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의 조문은 오늘도 받지 않았습니다.

    故 이건희 회장의 발인은 내일 이뤄지며,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가 선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측은 영결식 등 발인 절차도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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