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핼러윈은 "이태원 말고 집에서"…파티용품 매출 '쑥'

입력 2020-10-27 11:02   수정 2020-10-27 11:13


코로나19로 집과 사무실에서 핼러윈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면서 파티 용품 매출이 늘고 있다.
27일 위메프가 최근 3개월(7~9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년에 비해 파티 용품 거래액은 155% 늘었다.
특히 간편하게 공간의 변화를 줄 수 있는 파티 풍선 판매가 가장 많았다.
GS25도 핼러윈데이 관련 상품 매출이 대부분 상권에서 전년 대비 늘었다고 밝혔다.
상권별로는 집인근인 주거가 60.8%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 41.3%, 유흥 5.8%, 학교·학원가 2.1% 등 신장했다.
특히 유흥가나 학교·학원가 상권 중심으로 대규모 상품 매출이 발생하던 예년에 비해 주거와 오피스 상권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인적인 공간인 집에서 파티를 하거나 직장 동료들과 핼러윈 상품을 구매해 축제 분위기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GS25측은 분석했다.
텐바이텐에서도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푸드와 스낵류의 판매가 늘었다.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핼러윈 관련 푸드와 스낵류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증가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사탕류는 109%, 캐러멜/젤리류는 96%, 초콜릿류는 74% 증가했다. 플레이팅 용품 중 와인잔류는 438%나 늘었다.
반대로 코스튬 의상은 28%, 코스튬 소품은 38% 감소했다. 집에서 간단한 다과로 핼러윈을 즐기려다보니 코스튬 수요는 줄어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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