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훈 휴젤 대표 "3년내 中 보툴리눔 톡신 시장점유율 1위 목표"

홍헌표 기자

입력 2020-10-27 14:48  



휴젤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진출 3년 내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겠다는 방침이다.

휴젤은 27일 보툴리눔 톡신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 취득을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한선호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 등이 중국 시장 진출 과정부터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허가를 획득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현직 의사와 생화학 분야 전문가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 휴젤의 풍부한 데이터와 약 10년간의 오랜 연구과정이 담긴 제품이다.

지난 2010년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래 안전성과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휴젤은 전세계 27개국을 비롯해, 지난 21일 중국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휴젤은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해 중국 의약품시장 3위 제약사인 `사환제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휴젤은 지난 2017년 5월 임상시험에 착수, 2018년 1월 총 4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마무리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에 품목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 21일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시장의 문턱을 넘었다.

휴젤은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신호탄으로 오는 2021년 유럽, 2022년 북미 시장까지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레티보’의 유럽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및 직판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크로마와 함께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지난 5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제임스 하트만을 대표로 선임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3년 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고, 유럽과 미국 진출을 통해 오는 2025년에는 매출 1조원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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