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공개 당시 `혁신이 없다`는 냉혹한 평가가 제기되었으나, 사전 예약 시작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흥행 가도에 진입하고 있다. 예약 판매 물량은 5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아이폰12 시리즈가 예약 판매에 돌입한 지 나흘 만에 50만대 가량이 예약됐으며, 6.1인치의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 2가지의 모델만으로 기록한 판매량인 점을 감안했을 때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아이폰12 시리즈는 1차 출시 국가에서 사전 예약 첫 날 200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사전 예약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30일부터 정식 출시가 시작된다. 5.4인치 아이폰12 MINI와 6.7인치 아이폰12 PRO MAX는 11월 이후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12는 107만원부터, 아이폰12 PRO는 134만원부터 시작하는 출고 가격이 책정됐으며, 지난 23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예상보다 많은 소비자의 선택이 집중되고 있어 초도 물량의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품귀 현상으로 인해 제품 수령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예약을 접수하는 소비자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최초로 5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된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채용되었으며,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4가지의 모델이 모두 5G를 지원하고, 하위 2종의 모델은 그린, 블루, 화이트, 블랙, 레드 색상으로, 상위 2종의 모델은 퍼시픽블루,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의 정식 출시 이전 구형 모델에 대한 재고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료 판매 행사를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공짜폰`을 통해 자극하고 있는 모양새다. 대표적인 행사 기종으로는 아이폰X와 아이폰XR 등이 있으며, 잔여 재고 소진을 몫 전에 두고 있다. 더불어 최근 아이폰SE2 또한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합류되었으며, 가입 유형에 따라 혜택 적용 여부의 차이가 있다.
사은 혜택을 강화한 아이폰12 시리즈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공식 판매처 및 여타 온라인 판매처에 비해 파격적인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입소문 난 해당 카페에서는 에어팟 프로를 가입 방식에 관계없이 제공한다. 더불어 고속으로 살균이 가능하고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고속 살균 무선 충전기와 고급 케이스 3종, 카메라 강화 유리 필름 등을 추가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제조사 사은품이 없는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합리적인 구매 지원 혜택을 선보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으며, 아이폰12의 실물 크기를 비교해볼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여 소비층의 선택을 돕고 있다.
행사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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