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숙박·음식업 종사자 17만명 감소...코로나19 재확산 직격탄

조현석 

입력 2020-10-29 15:13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16만5천명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 수는 1천857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2천명(0.6%) 감소했다.
월별 사업체 종사자 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올해 4월 36만5천명 급감한 이후 계속 감소 폭을 줄여 8월에는 9만명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 등으로 다시 감소 폭이 커졌다.
업종별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16만5천명 급감했다.
여행업을 포함한 사업시설관리업과 도소매업도 각각 6만5천명, 5만6천명 감소했고,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 종사자도 7만명 줄며 8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다만 정부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포함한 공공행정 종사자는 19만8천명 급증해 증가 폭이 8월(18만3천명)보다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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