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문 닫자 주점·포차로 몰렸다…코로나19 방역 고비

입력 2020-11-01 07:28   수정 2020-11-01 09:42

이태원·홍대 등 주요 클럽 자발적 영업 중단
다른 지역 중소형 클럽으로 원정 파티도

핼러윈 데이가 지나면서 향후 1주일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확산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전국에서 `n차 전파`가 속출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서울 139명, 경기 59명, 인천 54명 등 총 277명에 달했다.
이런 이유로 방역당국은 클럽 등 업주들에게 운영 자제 및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요청했고, 이용자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서울 이태원·강남·홍대, 부산 서면 등의 주요 클럽은 핼러윈데이를 전후해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단속이 집중된 서울을 피해 다른 지역의 중소형 클럽으로 원정 파티를 하러 가거나 감성주점이, 헌팅포차로 발길이 몰리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나흘간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웃돌면서 핼러윈 변수에 시선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핼러윈발 집단감염까지 더해지면 코로나19가 급확산하면서 겨울철을 앞두고 `방역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우려하며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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