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바이 코리아' 지속 전망" -하나금융투자

이민재 기자

입력 2020-11-24 08:58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신고 점의 핵심 주체는 단연 외국인"이라며 "외국인은 11월 이후 IT, 화학, 금융 순으로 매수 우위를 시현해 본격적인 바이 코리아(Buy Korea)로 선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실적 장세를 준비하는 길목인 현 구간에서 중장기적 외국인 발 추가적인 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게 본다"며 "이머징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 재임 당시 와해되었던 메가 무역협정(FTA) 딜이 주요국들의 긍정적의 가입 의사 검토로 그 의미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대만 IT 수출 국가와 잠재 성장률이 높은 인도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이 같은 기대감을 일정 부분 반영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하반기 이후 국내 수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 20일까지 국내 수출 잠정치는 반도체, 자동차 중심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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