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100% 계약 완료

김원규 기자

입력 2021-12-01 09:49   수정 2021-12-01 09:51


한양은 1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1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554가구(전용 102~132㎡)가 100%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1순위(해당지역) 청약 결과 총 1만914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22.6대 1로 전 타입 마감된 바 있다. 이후 22일부터 진행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하며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

동시에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서 공급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청약 결과 총 702실(전용 84㎡) 모집에 2만7377건이 몰려 평균 39.0대 1을 기록했다. 84㎡A 234실 모집에 1만5809건의 청약이 들어와 67.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는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호평을 받았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모두 4베이 구조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현관창고도 제공한다.

또 가변형 벽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 세대 남동, 남서향 위주의 배치에 중앙광장과 테마마당을 배치해 넓은 동간거리도 확보할 계획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중소형 아파트를 뛰어넘는 설계로 이슈몰이를 했다. 2.5m(우물 천장 적용시 2.72m)의 세대 천장고를 확보했다. 호실당 1개소씩 제공되는 창고인 내 ‘집 앞 세대창고(약 1㎡)’를 제공한다. 조식·교육·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점도 돋보인다. 세대내부 등 6곳으로 존을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 존(6 Zones)’ 시스템이 적용되는 점도 화제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청약 당첨자는 오는 3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이 지금껏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수자인을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님들께 완성도 높은 단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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