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가 1일부터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는 지난 2008년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시니어 비즈니스를 전공으로 개설된 학과로써, 21세기의 메가트렌드인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각종 산업과 건강·요양, 창업·컨설팅, 여가·교육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현재, 고령친화산업진흥법(2006)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2007)의 시행에 따라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시점에서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는 증가하는 50대 이상의 준은퇴 인구와 은퇴인구, 고령인구에 적합한 상품 및 서비스, 창업 및 컨설팅,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인구통계·경제·산업 등 다양한 통섭적 이론과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학과 졸업생들은 시니어비즈니스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취업하여 제품개발, 서비스제공, 고령화 전문 컨설팅 등의 일을 할 수 있으며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정부 및 산하기관, 연구소 및 해외의 시니어비즈니스 관련 기업 및 서비스 기관에 전문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학 실버산업학과 학과장 김신영 교수는 "학과 특성상 은퇴 후 삶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현재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고령화 사회의 특징을 반영하여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보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실버산업학과 졸업생 대부분은 현재 본인의 업무에 실버산업을 접목하여, 일부 시니어 관련 강사로서도 활동하는 등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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