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의 멤버 유토가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등장했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펜타곤의 유토가 지난 19일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1월 3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됐다.
오는 23일 생일을 맞는 유토는 12월 27일부터 1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타임스퀘어 광고 투표에서 45.0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블리처스 우주와 스테이씨 아이사가 차례로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유토의 생일 주간인 1월 17일부터 1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된다.
후즈팬 측은 19일 오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유토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해당 광고에서는 유토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랩, 작사·작곡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어 글로벌 팬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2월 2주 차에 생일을 맞는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아이콘 김진환, 엔하이픈 정원, 세븐틴 디노, 우아 우연, 아이콘 송윤형, 블랙핑크 로제, 이달의 소녀 김립, 인피니트 남우현, 퍼플키스 도시, 레드벨벳 슬기, 골든차일드 이대열, 위아이 장대현, NCT 쟈니, 청하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1월 24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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