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힘쎈여자 강남순’ 주인공 캐스팅…안방극장까지 접수나선 ‘충무로 기대주’

입력 2022-05-27 18:40  




배우 이유미가 `힘쎈여자 강남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했다.

최근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을 받으며 충무로 기대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유미가 브라운관 첫 주연작 tvN `멘탈코치 제갈길`에 이어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을 확정, 연이은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주역으로 예열을 마쳤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한국드라마 최초 여성 히어로물인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의 6촌 강남순과 엄마 황금주, 외할머니 길중간이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다. 드라마 `마인`의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 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유미는 극중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강남순 역을 맡았다. 강남순은 몽골에서 국제미아가 되어 부모를 찾기 위해 강남에 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이유미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강인한 힘을 지닌 인물 강남순으로 분해 반전 캐릭터로 매력의 정점을 찍으며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 예정이다.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유미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땐뽀걸즈` 등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하던 중 2018년 영화 `박화영`으로 첫 주연을 맡아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며 충무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어 후속작인 `어른들은 몰라요`로 완성도 높은 열연을 보여주며 `제30회 부일영화상`, `제8회 영화제작가협회상`,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충무로를 이끌 재목으로 거듭났다. 브라운관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한국 배우 최초 두 작품 연속 글로벌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를 공고히 했다.

무엇보다 매 작품 깊이감 있는 연기로 맡은바 그 이상을 해내며 보는 이들에게 견고한 신뢰감을 주는 배우인 만큼, 이유미표 강남순에 기대가 모인다. 현재 충무로와 방송계, 광고 등 여러 면에서 끊임없는 러브콜 세례를 받으며 충무로 샛별을 넘어 월드 클래스로, 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배우로 단단히 자리를 굳히고 있는 이유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유미 주연의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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