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하남시는 K-컬처의 중심 도시이자, 우수한 교통망으로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기회의 도시"라고 설명했다.
10년 전 10만 명 대 수준의 인구는 신도시 개발과 젊은 인구 유입으로 현재 33만 명이 넘어섰다.
특히 고속도로와 지하철 등 우수한 교통망으로 도시를 연결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30·40세대의 유입 높은 편이다.
다만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그린벨트가 72%에 달해 지역내총생산(GRDP)은 낮은 편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의 GRDP가 강남의 5분의 1 수준"이라며 "강남의 적어도 3분의 1 수준까지는 우리 경제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서울로의 교통 연결 사업도 중요한 시정 정책 가운데 하나다.
교산 신도시의 핵심 교통사업인 3호선 연장은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사업자 선정 지연으로 늦어지고 있는 9호선 연장(미사구간 2공구)는 조속한 개통을 위해 중앙정부와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사섬 경정장 뒤에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는 현재 정부의 K컬처 부흥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현재 시장은 "현재 외국의 두 군데서 심도 있는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 정부의 K-컬처 300조 시대에 K-스타월드가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K-컬처 관심을 끌기 위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K-POP 댄스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팔로워 700만 명에 달하는 20여 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하남시 곳곳을 보여주면서 K-컬처 도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하남시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유치와 잠재력 있는 학생들의 우수한 대학 진학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6시 반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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