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월드 포켓스톱에 매일 70만명 이상 방문"

입력 2017-04-27 10:18  

SK텔레콤 "T월드 포켓스톱에 매일 70만명 이상 방문"

다음달 '데이터쿠폰 포켓몬 에디션' 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전국 'T월드' 매장의 포켓스톱에 매일 70만명 이상의 '포켓몬 고' 게이머들이 방문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1일부터 포켓몬 고 제작사인 나이앤틱과 제휴해 전국 4천여개 T월드 매장을 포켓스톱으로 만들었다. 포켓스톱은 포켓몬 고 사용자들이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장소다.

SK텔레콤은 제휴 시점부터 6월 말까지 모든 SK텔레콤 고객에게 포켓몬 고 이용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 회사는 다음 달에 '데이터쿠폰 포켓몬 에디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는 기존 데이터 쿠폰의 데이터 제공량에 포켓몬 고 아이템 제공 혜택을 추가한 기획 상품이다. 온라인 쿠폰과 실물 쿠폰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실물 쿠폰에는 포켓몬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다. 데이터 사용량에 제한이 있고 신용카드 결제가 어려운 청소년 고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포켓몬 고는 올해 1월 하순 한국에 출시된 후 코리안클릭 집계 '주간 순 이용자 수' 기준으로 이달 2주차까지 게임 분야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한국 포켓몬 고 이용자 중 20세 미만 청소년의 비중이 제휴 시작 전 17%에서 올해 4월 2주차 20%로 3%포인트 증가했으며, 서울·경기 외 지역 이용자 비중이 41%에서 46%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런 변화에는 전국 곳곳에 있는 T월드 매장이 포켓스톱으로 바뀌고 게임 플레이용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양사 제휴의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게임 속 T월드 포켓스톱에서 회사 로고가 다수 노출되는 등 의미 있는 광고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다음달부터 T월드 포켓스톱의 게임 내 이미지를 신규 슬로건 '웰컴 투 5G 코리아'가 담긴 로고로 변경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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