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최신뉴스

폼페오 美CIA 국장 "미·북 핵전쟁 임박 암시하는 정보 없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7-08-13 23:44  

폼페오 美CIA 국장 "미·북 핵전쟁 임박 암시하는 정보 없다"

폼페오 美CIA 국장 "미·북 핵전쟁 임박 암시하는 정보 없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의 핵전쟁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펨페오 국장은 이날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에서는 미국과 북한이 핵전쟁의 문턱에 있다고 사실로 가정하는데, 나는 우리가 오늘 그 상황에 있다는 것을 보여줄 만한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 수장의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이 지난주 주고받는 '말 폭탄'의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일각에서 거론된 전쟁 임박설을 부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북 군사적 해법, 특히 선제공격 가능성도 한층 낮아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도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북한 선제타격 등 미국의 전쟁 준비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어리석게 행동한다면 군사적인 해법은 지금도 충분히 준비·장전돼 있다"며 군사행동 가능성을 한껏 고조시키면서도 "북한과의 협상을 항상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폼페오 국장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고 거듭 강조한 후 트럼프 정부의 '최대의 압박' 정책을 부각하고, 앞으로 대북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을 시사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는 정책을 아주 명백히 해왔으며, 우리는 그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세계와 관여해 왔다"고 말했다.

폼페오 국장은 이어 "북한이 핵무기 실험을 감행하거나 또 다른 미사일 시험을 할 때마다 북한의 기술은 발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그럴수록 미국의 대북 압박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GOLD PLUS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