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10-31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文대통령 "北 평창 한걸음, 수백발 미사일로도 못얻는 평화진전"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평창의 문, 평화의 길은 북한에도 열려 있다"며 "북한이 평창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은 수 백발의 미사일로도 얻을 수 없는 평화를 향한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개회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남과 북이 올림픽을 통해 세계인들과 만나고 화합한다면 강원도 평창은 이름 그대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창이 움트는 희망의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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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사드반대 변함없지만 한중관계 정상궤도 복귀 희망"



한중 양국이 31일 공동 발표를 통해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악화한 양국 관계 개선에 합의한 이후 중국 외교부가 사드 반대 입장에 변함이 없지만 한중 관계가 정상적으로 되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한국이 사드를 추가배치 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에 참여하지 않으며 한미일 안보협력이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른바 '삼불(三不)' 약속을 지켜야 양국간 교류와 협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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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무, '한미 미사일 지침 폐지' 주장에 "그러려고 한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31일 한미 미사일 지침에서 독립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미 미사일 지침 때문에 국민 자존심이 손상된다'는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은 취지로 답변했다. 진 의원은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는데 우리는 계속 한미 미사일 지침에 얽매여서 사거리 800km, 탄두 중량 500kg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우리도 미사일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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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성 "재벌·금융개혁 본격화…공정한 경쟁이 경제 원동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31일 "앞으로 재벌개혁과 금융개혁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공정한 경쟁구조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투명한 기업경영은 경제의 활력을 높여 한국경제가 재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총수 일가의 전횡 방지를 위해 편법적 지배력 강화를 방지하고 사익 편취 규제 적용대상 기업도 확대할 것"이라며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다중대표소송제 도입으로 실질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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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김기춘 vs 특검, 청와대 캐비닛 문건 증거능력 공방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측이 박영수 특검팀이 증거로 채택할 것을 신청한 이른바 '청와대 캐비닛 문건'의 증거 능력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 청와대 캐비닛 문건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제2부속실에서 관리하던 공유 폴더에서 발견된 것들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와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자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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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위 국감…"안봉근·이재만 진상 규명" vs "盧정부 조사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3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에 대한 체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일원으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수뢰한 혐의 등으로 이날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 이와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고, 이에 맞서 보수야당 의원들은 이명박·박근혜 정부뿐만 아니라 노무현 정부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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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티스 "北공격 임박할 때에만 대통령 무력사용 권한 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위협이 임박한 경우 외에는 미 대통령에게 대북 무력사용 권한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두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의 '무력사용권(AUMF) 승인에 대한 행정부 인식' 청문회에서 크리스 머피(코네티컷)·에드워드 마키(매사추세츠)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의 대북 선제타격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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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균, 세월호 배상책임 없다"…정부 1천878억대 소송 패소



정부가 세월호 참사 수습 및 피해 보상과 관련한 책임을 물어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 대균씨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이 원 부장판사)는 31일 정부가 유씨를 상대로 제기한 1천878억원대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국가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유씨가 실질적으로 청해진해운의 대주주 지위에 있던 사정은 인정되지만, 유씨가 세월호의 수리·증축·운항과 그 밖의 청해진해운 경영과 관련해 업무집행지시를 했다는 점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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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봉합' 첫날…송중기·송혜교 결혼식 中웨이보 검색 1위



한국과 중국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한 공동 문건을 31일 발표한 가운데 중국에서 인기 한류스타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이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사드 갈등이 진행돼온 수개월여 중국의 공중파 방송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도 한류 스타에 대한 보도가 거의 나오지 않았으나, 이날 갑자기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에 대한 생방송과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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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의 배짱'…내달 1일부터 주요 제품가격 최대 30% 인상



프랑스의 대표적 명품 브랜드 샤넬이 1일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최대 30% 인상한다. 샤넬의 가격 인상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내달 1일부터 인기 핸드백 제품인 '코코핸들 미디엄 리자드'(손잡이 부분이 도마뱀 가죽인 제품)의 가격을 476만원에서 615만원으로 29% 올리는 등 총 30∼40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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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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