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12-21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법인세 21%' 美감세안 의회관문 최종 통과…31년만에 최대 감세

법인세 대폭 인하 등 향후 10년간 1조5천억 달러(약 1천630조 원) 감세를 골자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세제개편 법안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미 하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찬성 224표, 반대 201표로 감세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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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오늘 당무위서 전당원투표 실시안 상정

국민의당은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에 대한 당원의 찬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제안한 전(全)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무위를 개최해 전당원 투표 실시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설치·구성, 선거관리 위탁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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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게"…소득상한액 상향 추진

국민연금 보험료를 실제 소득에 맞게 더 내되 나중에 더 받도록 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최근 확정한 중장기 경영목표(2018∼2022년)를 통해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하 소득상한액)을 올리는 쪽으로 개선해 가입자가 실제 소득에 맞는 보험료를 납부하되 나중에 더 많은 연금을 받도록 해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소득상한액 인상 추진을 공식화함에 따라 내년에 국민연금의 재정상태를 점검하는 4차 재정계산 논의에서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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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줄 알았는데…" 퇴사한지 1년 넘은 실업자 비율 역대 최고

회사를 그만둔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새 직장을 찾지 못한 실업자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고용시장에 한파가 새로 취업을 하려는 청년뿐만 아니라 재취업 시장에도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실업자 87만4천 명 중 30.0%인 26만2천 명이 1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 직장을 찾지 못한 '1년 이전 취업 유경험 실업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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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현 14시간 조사 후 귀가…검찰, 구속영장 청구 검토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이우현(60·경기 용인 갑) 의원이 14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이날 오전 0시께까지 피의자로 소환한 이 의원을 조사하고 돌려보냈다. 이 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귀가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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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경남 김해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6년 사법연수원 13기로 판사에 임용된 후 대전지방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사법연수생 시절 거동이 불편한 동료를 2년간 업고 출퇴근시킨 일화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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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넘기는 서울시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서울시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이 해를 넘기게 됐다. 서울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산하 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2천44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투자·출연기관 11곳 중 정규직 전환 대상 인원이 1천147명(47%)으로 가장 많은 서울교통공사와 세종문화회관(126명)이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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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대립 靑·정부-중기업계 잇단 회동…갈등 해소되나

청와대와 정부가 내년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중소기업계와 잇따라 만나면서 노동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청와대와 정부는 중소기업계의 애로 사항을 듣고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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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러시아, 평창 경기복에 국기 '삼색' 함께 못써"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회의를 열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개인으로 참가하는 러시아 선수들의 경기복, 장비 등에 관한 유권 해석을 내렸다. IOC는 러시아 선수들이 착용하는 경기복 등에 러시아 국기를 상징하는 적색, 백색, 청색 등 3색을 함께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 from Russia·OAR)'로 참가하게 되는 러시아 선수들은 경기복에 3가지 색 중 2가지만 사용할 수 있다. 적색, 청색을 사용하려면 어두운색으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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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도 잘 나가는 스마트폰…지난달 고가폰 판매 연중 최고치

지난달 70만원 이상 고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폰X(텐) 등 신형 프리미엄폰이 잇따라 출시된 데다 25% 요금할인과 보조금 경쟁 등으로 실구매가 부담이 줄어든 효과로 분석된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11월 이통 3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200만대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70만원 이상 고가폰은 약 140만대로 70%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 판매량이다. 기존 기록은 25% 요금할인이 시행된 9월로 약 110만대(고가폰 비중 64%)였다. 제품별로 보면 갤럭시노트8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갤노트8은 출시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1만대 이상이 팔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어 아이폰8, 아이폰X, 갤럭시S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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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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