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취업비리 드러난 공공기관, 부당합격자 인사조처 안해"

입력 2018-01-29 22:46  

금태섭 "취업비리 드러난 공공기관, 부당합격자 인사조처 안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지난해 취업비리 정황이 드러난 공공기관들이 부당 합격 의혹을 받은 직원에 대한 인사 조처는 단 한 건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29일 지난해 취업비리 논란을 빚은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6개 공공기관 가운데 부정채용 입사자에 대한 후속조치를 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들 기관에서는 문제가 된 직원이 스스로 퇴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사위원회도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VIP 자녀 특혜 채용 논란을 빚은 우리은행도 부정채용 적발자에 대한 인사 조처 현황을 묻는 금 의원의 질의에 대해 부정채용 적발자가 없다고만 답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