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3-06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남북정상회담 가시권에…南 "실망스럽지않아", 北 "만족한 합의"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 파견을 계기로 남북 정상회담이 서서히 가시권에 들어오는 분위기다. 5일 저녁 평양에서 진행된 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만찬에서 남북 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중요한 합의'가 있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회동 후 남북 당국의 반응이 서로 입을 맞추기라도 한 듯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남측 특사로부터 수뇌 상봉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전해 들으시고 의견을 교환하시었으며 만족한 합의를 보시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실망스럽지 않은 결과로 안다"며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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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파문' 핵폭탄 터진 정치권…지방선거 변수 되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터져 나오며 6일 정치권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휩싸였다. 유력한 차기 잠룡으로 꼽히던 인사가 하루아침에 최악의 성추문에 휘말리며 말 그대로 핵폭탄급 초대형 악재를 맞닥뜨린 더불어민주당은 안 전 지사에 대한 제명 및 출당 절차를 밟으며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사태 수습에는 역부족이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좌파 진영의 총체적 이중성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총공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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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댓글수사 축소' 김관진 영장심사…재구속 여부 판가름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방부 수사를 축소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재구속 여부가 이르면 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직권남용 등 혐의와 관련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심리했다. 오전 10시 15분께 법원에 들어선 김 전 장관은 "지금까지 국가방위를 위한 제 본연의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은 사법부의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말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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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ITC "韓 등 6개국 대형구경강관 수입으로 실질적 피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대형구경강관(Large Diameter Welded Pipe)으로 자국 기업이 실질적 피해를 봤다는 판단을 내렸다. ITC는 5일(현지시간) 열린 표결에서 한국과 캐나다, 중국, 그리스, 인도, 터키 등 6개국에서 수입된 대형구경강관 때문에 미국 산업이 실질적 피해를 보거나 실질적 피해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론다 K.슈미트라인 위원장 등 ITC 위원 4명은 만장일치로 이같이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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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제자 성추행 혐의 조민기 12일 피의자 신분 소환

경찰이 대학교수 시절 여학생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조민기(52)씨를 오는 12일 피의자 신분을 불러 조사한다.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한 조씨를 오는 12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들을 조사한 경찰은 전날까지 10여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졸업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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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자금난' 한국GM, 4월말까지 2조3천억원 마련해야

한국지엠(GM)이 이달과 다음 달 2개월에 걸쳐 극심한 자금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본사 제너럴모터스(GM)가 계획대로 약 3조원의 대출금을 주식으로 출자 전환해주지 않을 경우, 이 차입금을 갚거나 희망퇴직 위로금 등을 지급하는데 최소 2조3천억원을 마련해야하는 처지다. 6일 업계와 한국GM에 따르면 우선 한국GM은 이달 말 다시 GM으로부터 빌린 7천억원 차입금의 만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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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엘시티 추락사고 포스코건설 사무소 등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 2일 엘시티 공사 현장에서 사상자 8명이 발생한 추락사고와 관련, 시공사와 관련 하청업체를 6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사고가 난 지 4일 만이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해운대 포스코건설 부산지사·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등 6개소에 수사관을 보내 동시에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UORw9KmDAU-


■ 한파에 농산물값 '껑충'…외식비 상승률 2년래 최고수준

올해 이례적이었던 한파 영향으로 지난달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식비 물가 상승률은 작년 말부터 고공행진하고 있으며, 외식 외 서비스 부문에서도 물가 상승세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물가는 5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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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10차 방위비분담협정 첫 회의…액수·제도·투명성 과제

한미 양국이 7일부터 사흘간 미국 호놀룰루에서 제10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첫 협의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 정부가 합리적 수준의 주한미군 주둔비 분담, 제도 개선, 투명성 확보 등의 과제를 어떻게 달성할지 주목된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적용되는 제10차 SMA 체결을 위한 제1차 고위급회의가 오는 7∼9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 한국 측은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 우리 대표단은 6일 오후 미국으로 떠난다. 미국 측에서는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국무부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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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하철 요금도 인상 논의…지방선거후 공공요금 들썩일듯

지방자치단체들이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지방선거 이후 공공요금 인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벌써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논의가 고개를 들었다. 6일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2017∼2021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보면 교통공사는 내년에 지하철 기본요금을 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성인 기준으로 편도 1천250원인 현행 지하철 요금을 1천450원으로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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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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