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최신뉴스

전반기 1위팀, 정규시즌 우승 확률 74%…두산, KS직행 예약했나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8-07-13 09:13  

전반기 1위팀, 정규시즌 우승 확률 74%…두산, KS직행 예약했나

전반기 1위팀, 정규시즌 우승 확률 74%…두산, KS직행 예약했나
27시즌 동안 20차례 KS직행…2003년부터 15년 연속 1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8 KBO리그에서 전반기 1위를 차지한 두산 베어스가 역대 사례에 따르면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사실상 예약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시즌 전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와 각축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공·수·주에 걸쳐 가장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2위 한화 이글스에 7게임 차 앞선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두산은 4월 8일 단독 1위로 나선 뒤 3개월이 넘도록 선두를 놓치지 않고 독주했다.
KBO리그는 초창기 전후반기를 나눠 시즌을 운영하다 1989년부터 단일시즌을 채택했다.
1999년과 2000년은 잠시 양대리그로 나눠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가리기도 했으나 이 두 시즌을 제외하고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단일리그로 치러진 27시즌 동안 전반기 1위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20차례나 된다.
전반기 1위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놓친 사례는 1989년, 1990년, 1995년, 1996년, 1997년, 2001년, 2002년 등 7차례뿐이다.
1990년에는 MBC 청룡을 인수해 새 출발 한 LG 트윈스가 전반기는 1위 빙그레(한화의 전신)에 2.5게임 차 뒤진 4위로 마감했으나 후반기 상승세를 타며 최종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또 2002년에는 전반기 1위팀 KIA에 6게임이나 뒤졌던 삼성이 역전 1위를 차지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 LG를 접전 끝에 꺾고 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1990년 LG는 역전 우승을 차지한 전반기 최저 순위팀이고, 2002년 삼성은 전반기 최다 게임 차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한 팀이다.
이처럼 역대 KBO리그에서는 후반기 적지 않은 반전이 있기도 했으나 전반기 1위팀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확률이 74%나 된다.
특히 2003년부터는 15년 연속 전반기 1위팀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전반기 1위팀이 최종 1위를 차지할 확률이 높은 것은 KBO가 미국 메이저리그나 일본프로야구와 달리 단일리그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단일리그로 시즌을 치르는 KBO는 1989년부터 시즌 3위와 4위, 최근에는 5위에도 가을야구에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해마다 후반기에는 1위팀을 끌어내리려는 선두경쟁보다는 3위 혹은 4위를 차지하기 위한 중상위권 경쟁이 훨씬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올해 역시 중위권 팀들이 막강 전력을 자랑하는 두산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벌이기 보다는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이상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shoele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