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청계광장서 '서울시 지하도상가 프리마켓' 열려요

이번 주말 청계광장서 '서울시 지하도상가 프리마켓' 열려요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주말인 9월 1~2일 서울 청계광장서 '2018 제2회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제4회 두더지마켓'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의류부터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서울 시내 12개 상가에서 모인 다양한 점포의 특색 있는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원데이 공방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스톤아트, 천연염색 체험, 팔찌공예, 머그잔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참가비 별도)들도 마련된다.
문화행사도 하루 5차례 진행된다. 마술, 인디밴드, 악기 연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9월 1일은 오후 3시부터, 9월 2일은 오후 1시부터 시간마다 열린다. 추억의 두더지게임, 스탬프투어, 캐리커처 등의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 지상에서의 새로운 판매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지하도상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년째 진행 중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서울 시내 지하도상가의 이색 점포와 쇼핑 정보 등을 담은 전문매거진 '지하(G:HA)'를 발간하고,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매월 새로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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