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9-03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후반기 첫 정기국회 개회…규제개혁·민생법안 협상 재돌입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회가 3일 개회된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개 교섭단체는 이날부터 각종 규제혁신·민생경제 법안을 놓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여야는 8월 임시국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규제완화법,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주요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막판 조율에 실패함에 따라 9월 정기국회로 넘긴 상태다. 여야는 이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 일시를 오는 14일과 20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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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 챙기세요' 오후부터 장대비…중부·경북 최대 150㎜

월요일인 3일 오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새벽부터 이미 비가 내리고 있는 전남 남해안과 경상도에는 종일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종종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에 빗줄기가 굵어지겠다. 이튿날까지 중부지방·경북·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에는 50∼100㎜의 비가 내린다. 많이 내리는 곳에는 150㎜ 이상도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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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재정 고갈 막으려 소주·맥주에 건강부담금 부과하나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현재 보험료에 주로 의존하는 취약한 재정확보 통로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심각한 저출산·고령화로 미래 보험재정은 급감하고 지출은 급증할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시행하면서 드는 막대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려는 취지다. 3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외부 공모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확충 다양화 및 사회적 합의 도출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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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9·9절 열병식 규모 건군절 수준일듯…ICBM 준비 징후 없어"

북한의 정권수립일(9·9절) 70주년을 기념하는 오는 9일 열병식이 지난 2월 건군절 열병식과 비슷한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연구센터의 제프리 루이스 소장은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Planet Labs Inc)의 지난달 22일 촬영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 루이스 소장은 "평양 미림 비행장 일대에 탱크, 자주포, 트럭, 대공 미사일, 로켓 발사대 등 99개 장비가 배치됐다"면서 "9·9절 열병식은 건군절 열병식보다 작지 않다면, 비슷한 규모일 것"이라며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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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현대제철도 미국 철강 쿼터 '품목 예외' 신청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들이 미국의 철강 쿼터(할당)에 대한 '품목 예외'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상무부가 품목 예외를 승인할 경우 70% 쿼터를 적용받지 않고 수출할 수 있어 철강업계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2일 미국 연방관보에 접수된 품목 예외 신청서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 POSCO AAPC가 품목 예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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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망 우회했나…2금융권 기업대출 증가, 가계대출 5배

올 상반기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2금융권 기업대출 증가 규모가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한 탓도 있지만 기업대출 상당 부분은 가계대출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만 해석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온다. 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올해 6월 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기업대출 잔액은 147조7천33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6조3천18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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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꺼짐 사고현장 '지반 안정' 발표…주민 불안·반발 계속

"주민이 궁금한 것을 대답해줘야 설명회지, 하고 싶은 말만 해 놓고 설명회라고 할 수 있습니까?", "진짜 중요한 얘기는 하나도 안 하시네요." 금천구는 지난달 31일 대규모 땅 꺼짐 사고가 벌어진 가산동 공사 현장 근처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2일 설명회를 열어 "지반이 안정적이며 귀가해도 좋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불안감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구청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5시부터 2시간30분 가량 전문가 2명을 불러 안전 진단 결과를 확인하고 주민의 귀가 여부를 의논한 데 이어 오후 7시30분께 이 아파트 운동장에서 주민들에게 논의 결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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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취임 첫날 현충원 참배·당 회의 주재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3일 오전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로 취임 첫날 일정을 시작한다. 손 대표는 김관영 원내대표 등과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국회로 이동해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기국회 및 당내 현안, 당직 인선 등을 논의한 뒤 국회의장실을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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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앞에 온 완전자율주행 시대…자동차산업 '빅뱅' 온다

완전 자율주행 시대의 개막이 임박했다.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업체와 정보통신(IT)기업들이 올해 말부터 잇따라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전 자율주행은 특히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모빌리티(이동성) 시장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며 자동차산업에 빅뱅을 불러오고 사람들의 이동 행태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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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만 믿기에는…'은퇴대비 펀드' TDF에 돈 몰린다

국민연금 고갈 우려 등으로 노후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은퇴를 대비한 자산운용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시점을 설정하고서 생애주기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하면서 투자금을 굴려주는 은퇴 맞춤형 펀드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국내에 출시된 TDF 70개의 설정액은 지난 8월 30일 기준 총 1조2천79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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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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