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10-15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北 "일 잘되니 날씨도 훈풍"·南 "자주 뵈니 이웃"…화기애애

남북은 15일 화창한 날씨를 화제로 올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고위급회담에 들어갔다.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전체회의에서 "날씨가 요새 아주 참 너무 좋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우리 민족 일이 잘되니까 날씨도 아주 훈풍이 계속되는 것 같다"면서 "대단히 좋은 일"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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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현장] 국방위, 'NLL발언' 놓고 여야 공방…한때 정회

15일 경기도 과천 방위사업청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에서는 사흘전 합참 국감 때 비공개로 보고됐던 NLL(북방한계선) 정보 공개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인 탓에 한때 정회됐다. 당시 합참은 북한이 서해 경비계선을 강조한 정보를 함정간 통신망을 통해 포착했다는 내용을 비공개로 보고했는데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이 공개회의에서 이 내용을 언급하면서 북한이 NLL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사청에 대한 국감이 시작되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합참 감사 때) 비공개 내용을 백 의원이 공개회의에서 질의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하든지,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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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교황, 내년 봄 북한 방문 희망 얘기 들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제가 들은 바로는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 하신다는 얘기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교황이 방북하면 크게 환영하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말이 있는데 그 뜻을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에게) 전달하셔서 가능한 한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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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김정은, 美폼페이오와 회담서 핵리스트 신고 거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핵 리스트 신고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미일 소식통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김 위원장은 대신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경제제재 해제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북미간 주요 요구 사항에서 입장차가 남아 있는 만큼 2차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부는 향후 진행되는 실무자 협의가 진전될지에 달려있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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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피의자 소환…"오해는 적극 해명"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59)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5일 검찰에 소환됐다. 임 전 차장 조사는 대법관 이상 전직 고위 법관을 겨냥한 이번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임 전 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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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악회 "히말라야 한국원정대 시신, 17일 한국에 도착할 듯"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을 포함한 5명의 한국 원정대원들의 시신이 이르면 17일 새벽 한국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한국산악회 관계자는 15일 "애초 네팔에서 유가족들과 산악 단체 회원들이 희생된 원정대원들의 시신을 화장하고 국내로 모셔와 합동영결식을 하려고 했지만 네팔 현지로 가는 항공권을 구할 수 없어 대안으로 시신을 한국으로 운구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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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 취임…"임명공직 안맡고 출마도 안해"

노무현 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이날 마포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사회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한 대한민국 지도자로 국민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앞으로도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고 평소 가진 생각을 다시 밝힌 뒤 "임명직 공직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 재개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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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대변인 "이재명 '점' 없다"…시술제거 의혹도 일축

이재명 경기지사의 '신체특징'과 '자택 압수수색'이 연일 논란이 되는 가운데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5일 "이 지사는 (특정 부위에) 점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CBS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김부선 씨의 주장은) 절대적으로 허위사실, 잘못된 주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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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다주택자 상위 10명 총 3천800채 보유"

다주택자 상위 10명이 보유한 주택은 총 3천800채로 1인당 평균 380채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유주택 공시가격 기준 1∼100위 보유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 다주택자 상위 10명이 보유한 주택의 수는 총 3천756채로 집계됐다. 공시가격 기준으로는 6천165억원으로 1인당 617억원 어치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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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가 업무용?"…1억원 이상 수입차 76% 법인용으로 등록

1억원 넘는 고가 수입자동차 10대 중 7∼8대는 업무용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나 탈세 목적 등으로 악용되는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수입차 용도별 등록 현황(2013∼2018.7)'에 따르면 지난해 1억원 이상 수입차 1만6천512대 가운데 76.4%(1만2천614대)가 법인·영업용으로 등록됐다. 이 비율은 2013년에는 84.9%, 2014년 86.0%, 2015년 82.6%, 2016년 77.8%, 지난해 76.0%로 매년 80% 안팎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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