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수도'에 영화한류 알린다…제6회 브뤼셀한국영화제 개막

입력 2018-11-18 01:33  

'유럽의 수도'에 영화한류 알린다…제6회 브뤼셀한국영화제 개막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의 수도'인 벨기에 브뤼셀에 영화 한류(韓流)를 소개하는 제6회 브뤼셀 한국영화제가 17일 오후(현지시간) 개막됐다.
주(駐)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문화원(원장 최영진)이 주관해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71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주목받은 윤종빈 감독의 최신작 '공작'이 개막작으로 상영돼 현지의 한국 영화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박훈정 감독의 '마녀', 허종호 감독의 '물괴', 김태균 감독의 '암수살인' 등이 잇따라 상영된다.
특별 상영작으로는 성소수자 문제를 다룬 남연우 감독의 '분장', 2017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은 이용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반도에 살어리랏다',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 등이 소개된다.
특히 오는 22일은 '다큐멘터리의 날'로 정해 지혜원 감독의 '안녕, 미누'와 제10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추천 상영작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어 폐막일인 23일 폐막작으로는 임순례 감독이 들려주는 잔잔한 치유의 이야기인 '리틀 포레스트'가 상영된다.

bing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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