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생명의 신비상'에 공영윤 서울대 교수

입력 2018-12-02 12:00   수정 2018-12-03 15:23

천주교 '생명의 신비상'에 공영윤 서울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2일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올해 제11회 '생명수호주일 기념미사'에서 제13회 '생명의 신비상' 대상 수상자로 공영윤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 교수는 성호르몬과 근육의 연결 고리를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발견, 근육 손실이나 근이양증과 같은 난치 근육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활동 분야 본상은 생활공동체형 대안학교인 자오나학교가 받는다.
2014년 설립된 이 학교는 임신으로 학습 활동을 중단한 미혼모들이 출산 후 아기를 양육하며 자립하도록 돕는다.
생명과학 분야 장려상은 이주현 영국 케임브리지대 줄기세포연구소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 교수는 손상된 폐를 복구시키는 원리를 규명하는 성체줄기세포 연구로 폐 질환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천만원 등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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