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다날[064260]이 미국 자회사 지분 처분 및 영국 모바일 결제 업체 지분 취득 발표에 7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날은 전날보다 11.47% 오른 4천180원에 거래됐다.
전날 다날은 모바일 인증서비스를 하는 미국 자회사 'Danal Inc.'의 주식 3천77만4천805주를 약 119억원에 처분하고 영국 휴대전화 결제·인증 업체 보쿠(Boku Inc.) 지분 5.38%를 약 26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보쿠와의 사업 협력 목적으로 미국 자회사 매각 대금 수령 및 부채 상환을 통해 보쿠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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