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해' 맞는 돼지띠 상장사 CEO는…1959년생 최다(종합)

입력 2018-12-23 14:42  

'황금돼지해' 맞는 돼지띠 상장사 CEO는…1959년생 최다(종합)
1923년생부터 1983년생까지 두루 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황금돼지해'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앞두고 상장 기업을 이끄는 돼지띠 최고경영자(CEO)들에게도 이목이 쏠린다.
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장급 이상 CEO 가운데 최고령 돼지띠 경영인은 1923년생인 이의순 세방[004360] 명예회장과 한영대 BYC[001460] 회장이다.
이들은 90대의 나이에도 상근 등기임원을 맡고 있다.
1935년생인 장상건 동국알앤에스[075970] 회장, 박해룡 고려제약[014570] 회장 등도 80대에 경영 일선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1947년생은 이복영 삼광글라스[005090]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161890] 회장, 성기학 영원무역[111770] 회장, 최창근 고려아연[010130] 회장, 정도원 삼표시멘트[038500] 회장, 단재완 해성산업[034810] 회장, 정건용 NICE평가정보[030190] 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1959년생으로는 함영준 오뚜기[007310]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036930] 회장, 이순규 대한유화[006650] 회장, 오영주 삼화콘덴서[001820] 회장 등이 있다.

상장사 대표이사와 사장급 비오너 전문경영인 중에도 1959년생이 많다.
이영호 삼성물산[028260] 사장, 육현표 에스원[012750] 사장, 강희태 롯데쇼핑[023530] 대표이사, 이희명 포스코엠텍[009520] 대표이사, 김영구 한라IMS[092460] 대표이사, 고영섭 오리콤[010470] 대표이사, 이경재 오리온[271560] 대표이사, 조현 대한제당[001790] 사장, 김화응 현대리바트[079430] 대표이사 등이다.
1971년생으로는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사장, 이인범 아세아제지[002310] 사장, 고기영 금비[008870] 대표이사, 최문규 한신공영[004960] 대표이사, 이정우 청호컴넷[012600] 대표이사, 김대영 슈피겐코리아[192440] 대표이사,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042420] 대표이사, 이인옥 조선내화[000480] 회장 등이 있다.

효성[004800]가 3세인 조현상 효성 사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외아들 강호찬 넥센[005720] 사장,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장남인 현지호 화승인더스트리[006060] 부회장 등도 1971년생이다.
1983년생인 정호열 행남사[008800] 대표이사, 김동수 캐어랩스[263700] 대표이사, 정윤호 아이엠텍[226350] 대표이사, 오창근 에프앤리퍼블릭[064090] 대표이사는 30대로 최고경영자 대열에 올랐다.
돼지띠 여성 상장사 경영인은 6명으로 1947년생인 박영애 세동[053060] 부회장, 1959년생인 구혜원 푸른저축은행[007330] 대표이사와 위순임 뉴파워프라즈마[144960] 대표이사, 1971년생인 최윤정 파라다이스[034230] 부회장, 김소연 피씨엘[241820] 대표이사, 오길영 흥국에프엔비[189980] 대표이사 등이다.

올해 9월말 기준 사업보고서를 보면 국내 상장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장급 이상 CEO 중 돼지띠 해에 태어난 인사는 모두 229명이다.
출생연도 별로는 새해에 환갑을 맞이하는 1959년생이 124명으로 가장 많고 1923년생 2명, 1935년생 3명, 1947년생 33명, 1971년생 61명, 1983년생 4명 등이다.
다만 9월 사업보고서 공시 후 인사 변동으로 이 가운데 1959년생인 김명우 두산중공업[034020] 대표이사와 최성재 신세계푸드[031440] 대표이사 등은 현직에서 물러났다.
ri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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