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가맹점·중소협력사에 설 대금 조기지급(종합)

입력 2019-01-15 11:16  

편의점 업계, 가맹점·중소협력사에 설 대금 조기지급(종합)
GS리테일 1천300억원·BGF리테일 870억원 조기 지급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설을 앞두고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정산금과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이달 31일과 다음 달 1일 총 1천3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맹점주에게는 기존보다 12일, 중소협력업체에는 10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한다.
GS리테일은 가맹점주와 중소협력업체들이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자금 압박을 받지 않도록 매년 조기 지급을 진행해왔다.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가맹점 정산금 약 600억원을 평소보다 10일가량 앞당겨 오는 31일 지급한다.
또 같은 날 170여 개 상품납품업체 및 물류거래업체의 거래대금 270억원도 정상 지급일보다 약 20일 앞당겨 준다.


sungjin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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