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②부산·울산·경남·경북

입력 2019-04-16 10:00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②부산·울산·경남·경북

◇ 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도시농업 육성을 위해 6억4천300만원을 들여 6개 분야에서 11개 사업을 벌인다.
도시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도시 텃밭을 203만㎡에서 올해 223만㎡로 확대해 가구당 1.5㎡꼴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농부도 지난해까지 13만2천명에서 올해는 17만1천명으로 늘린다. 이는 부산 전체 인구 4.8%에 해당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교사, 학생 등 도시농업 수요계층 확산을 위한 초등농업교육 원예프로그램 시범과 노인의 여가 활성화 및 건강을 위한 실버세대 텃밭 정원 프로그램을 꼽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 도시민에게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청년 농업인 전문기술 향상 및 인재 육성을 위해 경영진단 컨설팅 및 현장실습 교육을 강화한다.



엄영달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 스스로가 농업의 필요성을 알고, 자연과 호흡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도시농업 발전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대도시를 끼고 있는 도시 근교로 전국인구 증가율 최상위를 자랑하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2018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도시농업지원센터로 지정받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 농사요령 교육, 국화 분재학교, 텃밭작물 발효 학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중이다.
기장군은 동해안 44㎞ 해안과 불광산, 달음산, 천마산이 연결된 자연환경 속에서 철마 토마토와 찰옥수수, 기장 쪽파·멸치·미역·다시마 등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농촌체험 관광 지원센터는 농작물 관리 기술 전수, 수확 체험, 창업교육 등을 하는 공간으로 도시농업 교육·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정돌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장은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과 도시근교농업의 장점을 살려 귀농귀촌과 청년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 울주군
울산시 울주군은 청년귀농인과 퇴직 세대를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위해 청년귀농인에게 영농기반시설을 지원한다.
귀농을 위한 정보교류·체험 등을 위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팜투어 지원과 소규모 기반지원도 한다.
또 기존 주민 텃세 등을 방지하고 마을주민과 귀농인 유대 강화를 위해 재능 나눔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처럼 울주군은 청년귀농인, 예비 귀농인, 퇴직 세대 귀농인에 기존 마을주민까지 아우르는 미래농업선도 청년귀농인 육성, 소규모영농인 기반조성,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 지원, 팜투어 지원 등 다채로운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울주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94가구 240명에 이른다.
귀농 추천 품목은 참다래, 방울토마토, 시설 하우스 내 밭작물 등이다.



최용식 울주군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이 위화감 없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울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경남도는 18개 시·군과 함께 도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귀농인 농업창업·주택 구매 지원,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귀농인의 집·귀농사관학교 운영,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귀농인 영농비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농지 구매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시·군별로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개발과 유치 홍보, 임시 주거공간 조성 등을 지원한다.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인에게 빌려주는 귀농인의 집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1인당 1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시행 중인 귀농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하면 상급과정인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 농업마이스터대학 진학 시 우선선발 혜택을 주는 등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도는 도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농촌 마을과 다양한 소득 작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동현 경남도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역이란 점을 알리고, 제2의 인생을 경남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남 거창군
거창군은 경남 서북부의 교육·문화·금융·행정 거점도시다.
지리산·가야산·덕유산 3대 국립공원 중심에 위치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한 방울의 물도 외부로부터 유입되지 않는 청정지역이다.
군은 사과, 딸기, 포도, 오미자, 한우 브랜드 '애우', 돼지고기 브랜드 '애도니' 등 명품 농특산물 생산으로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귀농귀촌 1번지다.
2020년까지 4천 가구, 7천여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귀농 지원조례 제정 등을 완비했다.
현재까지 3천471가구, 6천488명이 귀농한 도내 최대 귀농지다.
귀농귀촌인에게는 상담, 선도 농가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귀농인 인턴제를 실시하고 있다.
작목선택, 영농정착금 지원, 농산물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예비귀농인 등을 위한 체류형 귀농의 집 14곳도 조성했다.



곽진규 거창군 귀농귀촌 담당은 "농업기술 교육을 위해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과정을 운영한다"며 "귀농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산천수' 카페를 통해 귀농인 상호 간 정보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 경남 고성군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청정해역 '자란만'을 끼는 경남 고성군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민선 7기 백두현 군수 공약사업으로 귀농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에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을 운영한다.
귀농 전문 농업대학과 귀농 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한다.
또 귀촌인과 예비 영농인을 위한 주말농장과 귀농인 체험실습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군과 군 귀농협의회가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 중남부에 위치한 고성군은 동북쪽에 창원시, 북쪽은 진주시, 서쪽은 사천시, 동남쪽은 통영시 등 농수산물 소비지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남해의 청정해역 한려수도에 접해 있다.



이승호 고성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담당은 "매년 600명 이상이 귀농하고 있는 고성군에서 인생의 제2막을 열어 볼 것을 권유한다"고 했다.

◇ 경남 김해시
김해시는 올해 청년 창업농 육성 및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융자금을 포함해 42억3천여만원을 들여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청년 창업농 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과 현장 실습교육 지원, 창업농 전문교육 및 컨설팅 지원, 청년 농부 육성 지원, 창업농 학습 모임 육성 등 10개 사업에 35억8천여만원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지원 분야에 귀농 창업과 귀농인 주택구매 지원, 귀농 창업 전문교육, 창업 귀농인 시설 확충 지원, 귀농귀촌 현장실습 시범포 조성, 농촌체험 빈집 리모델링 지원 등 14개 사업에 6억4천여만원을 투입한다.
김해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청년 및 귀농 창업농을 대상으로 13개 사업에 걸쳐 447명에게 181억1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결과 창업농 수가 2015년 121명에서 2018년 201명으로 매년 늘어나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석동원 김해시 농축산과장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남해군
남해군은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보물섬'으로 대표된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 살기 좋은 '장수의 고장'으로 이름난 곳이다.
자연을 이겨온 남해인들의 생명력과 지혜가 돋보이는 계단식 논 등 우리나라 섬 중 산 비율(68%)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마늘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7%를 차지한다. 302㎞ 해안선 등 천혜의 바다는 수산양식의 최적지로 유명하다.
연말까지 예비 귀농귀촌인을 돕기 위한 아카데미와 체험행사, 남해군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그린 팜 투어를 펼친다. 지역 5곳에서 '귀농인의 집'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2년간 도립 남해대학에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정규교육과정을 신설해 수업료와 실습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귀농귀촌 활성화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 친화 도시'를 실현하는데 장충남 남해군수가 직접 나서 군정 주요정책을 개발하는 노력을 쏟고 있다.



공현종 남해군 귀농귀촌담당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맞춤형 정보 제공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밀양시
'천혜의 자연환경, 농업 1번지'이자 밀양아리랑의 고장인 밀양이 귀농귀촌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속철도(KTX)로 서울에서 2시간 20분이면 도착하고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국도 24·25호선이 연결돼 창원(41.8㎞), 울산(68.5㎞), 부산(60.8㎞), 대구(56.3㎞)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영남 알프스, 얼음골, 표충사, 영남루, 해천독립운동거리 등 수려한 자연경관에다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사랑받는다.
명품 꿀맛 얼음골 사과, 국내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들깻잎, 딸기 시배지로 잘 알려져 있고 청양고추, 명품 대추, 밀양한천(젤리) 등 다양하고 우수한 특산물이 전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현장 교육과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장영형 밀양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 시책 및 농업교육 정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밀양팜(밀양시농산물쇼핑몰) 인기 상품인 사과즙, 한천제품 등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남 창원시
창원시는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창원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업도시지만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는 시설 하우스 등이 많고 단감 생산량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과수 농업이 발달했다.
인구 106만명의 광역시급 대도시여서 농산물 소비처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창원시는 이번 박람회 때 '청년사무장' 제도 등 청년귀농 지원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북면 마산마을, 대산면 빗돌배기 마을은 체험객을 안내하고 마을 홈페이지 등을 소개하는 청년사무장을 고용한다.
청년사무장에게는 국·시비와 마을 자부담을 포함해 월 200만원가량을 지원한다.
또 농사를 직접 짓는 만 40∼45살 귀농인은 1년간 월 100만원씩 생활비를 보조해주는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사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귀농 상담과 함께 도농 교류가 활발한 창원시의 주요 농업관광도 알린다.



황규종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은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문화와 관광요소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자체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귀농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성공적인 귀농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 경남 하동군
하동에는 지난해 337가구, 592명이던 귀농귀촌인이 올해는 벌써 350가구, 700명이다.
군은 가족과 함께 농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고 3억원까지 농업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주택을 구하거나 새로 지을 수 있게 최고 7천500만원의 주택구입자금을 융자한다.
논밭 작물 재배, 축산, 시설원예, 과수 등 시설신축 및 장비 구매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할 때는 이자를 보조해준다. 영농자재, 묘목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100만원의 영농정착보조금을 지원한다.
만 18∼49세 독립경영 10년 이하 농업인에게 최대 3억원의 후계농업 경영인 융자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 창업농 활성화를 위해 만 18∼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작물 재배·축산분야 영농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에 필요한 창업지원금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귀농인 농업 인턴 등 예비귀농인에게도 관심을 쏟고 있다.



박점순 하동군 귀농귀촌 담당은 "만물이 공생하는 천혜의 땅 하동에서 성공적인 귀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함양군
'귀농귀촌 최고의 선택! 지리산 1번지 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함양은 우리나라 남부내륙 중심지에 위치하고 3개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덕유산 등 1천㎡ 이상 고산 15개가 위치한다.
지난해 귀농귀촌 수는 1천34가구. 귀농 추천품목으로는 곶감, 양파, 산삼, 사과, 오미자, 버섯 등이다.
함양군청과 11개 읍면에 귀농귀촌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귀농인 임시 체류 주거공간을 알선하고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귀농 홈스테이, 귀농인과 농가의 분야별 1대1 맞춤식 상담인 코디네이터를 지원한다.
귀농인 안정정착을 위한 영농비 지원을 비롯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1∼6개월간 머물면서 정착을 돕는 '귀농인의 집'도 마련했다.
이밖에 귀농귀촌 전문교육,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함양농업대학, 약초교실,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미경 함양군 귀농귀촌계장은 "우리 군으로 전입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전입 축하금을 주고 최대 300만원까지 농촌 빈집수선자금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경북도는 올해 귀농 및 청년창농 2개 분야 12개 사업에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등 국비 사업뿐만 아니라 귀농 가구에 소규모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 등을 자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CEO 융자금 지원 및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 농부 참여형 마을 영농 운영 등에도 나선다.
도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으로 올 한해 3천 가구(5천명)가량이 귀농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귀농인 지원근거를 만들기 위해 2009년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경북도 귀농인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또 2017년 경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마련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큰 노력을 쏟고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업정책과 사무관은 "후계농업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사라져 가는 농촌을 되살리기 위해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며 "유능한 인재가 농촌에 정착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올 한해 귀농 지원 5개 사업에 2억5천1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지원뿐만 아니라 귀농가구가 영농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귀농인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마을주민초청 교류행사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경주농업대학에서 예비귀농인 등을 상대로 오는 11월까지 귀농귀촌 과정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는 체계적인 귀농지원과 함께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 신청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13∼2017년 경주로 유입된 귀농인 가구는 560가구다. 또 경주를 찾는 귀농인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인다고 한다.



박미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주무관은 "청년귀농인, 일반 귀농인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며 "농업에 관심이 많은 유능한 인력이 경주에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 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미래가 탄탄한 지역,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 지역,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 경쟁력 있는 산업 지역'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점으로는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인 점 등을 꼽았다.
재배 작물은 다양하다. 대가야읍에서는 딸기·블루베리·애호박·토마토를, 덕곡면에서는 딸기·미나리·무화과·고사리를, 쌍림면에서는 딸기·부추·무화과·애호박·블루베리 등을 재배한다.
우곡면에서는 수박·복분자·토마토·가지 등을, 운수면에서는 참외·무화과, 개진면에서는 감자·딸기 등을 주로 재배한다.
이 가운데 딸기, 수박, 멜론, 봄감자, 연근 생산량은 경북 1위를 자랑한다.
지금까지 고령에서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수료한 귀농인은 1천370명이다.



이재원 고령군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각종 지원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북 김천시
풍부한 농지를 갖춘 경북 김천에서는 호두와 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등이 다양하게 재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호두와 포도, 자두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많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또 김천에는 KTX역이 있어 서울, 대구 등에서 접근하기도 쉽다.
김천시는 이러한 장점들을 내세워 도시민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비 등 2억원을 지원받아 도시민 유치 및 귀농 지원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
교육사업으로는 4박 5일 귀농귀촌 체험교육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심화 교육 등이 있다.
시는 귀농귀촌인 정착지원금 홍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이 완료돼 청년농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종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청년이 농촌에 정착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김천, 가고 싶은 김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성주군
대구 등 도시 인근에 있는 경북 성주는 올 한해 귀농 및 청년창농 2개 분야 14개 사업에 5억5천만원을 투자한다.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 및 귀농귀촌정보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신규농업인을 위한 단계별ㆍ맞춤형 영농 기술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년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귀농인 주민초청행사, 귀농인회 지역 봉사활동 지원, 귀농인의 집 리모델링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 농업인구는 군 전체 인구의 30%인 1만5천여명이다.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를 비롯해 벼, 사과, 버섯 등을 재배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2∼3년 동안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추세를 보이며 특히 참외 재배를 위한 청·장년층 유입 인구가 많다.



이용희 성주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시설 참외 특화, 대도시로의 접근성 용이 등을 이유로 성주를 찾는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안동시
사과, 고추, 산약, 생강 등 생산량 전국 1등을 자랑하는 경북 안동은 고소득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 경북 북부 중심지로 도청이 있고, 중앙고속도로와 중앙선 등 주변 교통망도 발달해 있다. 의료·금융·교육·문화시설 등 도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장점을 내세워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적이다.
올해는 귀농 및 청년창농 2개 분야 8개 사업에 6억원을 투자해 귀농인 및 청년창농인 초기 정착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귀농인의 집 5곳 운영에도 나선다.
또 수도권에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단계별·맞춤형 귀농 교육을 하기 위해 서울 성동구 안동빌딩에서 서울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
앞서 2013년 시는 귀농인 지원근거를 위한 '안동시 귀농인 지원조례'도 제정했다.



배동균 안동시 농정과 주무관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맞춤형 정보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덕군
경북 동북부 지역에 있는 영덕군은 포항시와 울진군, 영양군, 청송군과 접해 있다. 면적은 741.10㎢다.
가구 수는 2018년 말 기준으로 2만123가구로 최근 5년 동안 귀농한 가구는 322가구다.
농지이용 현황은 경지면적 6천590㏊ 가운데 논 3천189㏊, 밭 3천71㏊, 과수원 330㏊ 순이다.
기후는 대체로 온후한 편이며, 여름 최고온도는 38도, 겨울 최저온도는 영하 13.8도다.
봄철은 동남풍, 겨울철은 서북풍이 심하게 불며 가을이 길고 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철도가 개통돼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확보했다.
이러한 환경을 갖춘 영덕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정착 및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농인 현장실습교육, 영농자금 융자지원 등에도 나서고 있다.



박병대 영덕군 농축산과 농정팀장은 "맑은 물과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이 있어 우수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영덕은 귀농귀촌에 적합한 곳이다"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양군
영양군은 전국 내륙지역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다. 덩달아 재정자립도 또한 손에 꼽을 정도로 낮다.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인구 유입이 절실한 영양군은 단점으로 보일 수 있는 이 같은 상황이 오히려 귀농귀촌인 유치에 매력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군은 올 한해 귀농 관련 사업에 예산 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귀농 가구 34곳에 농기계 구매 등 명목으로 최대 400만원씩을 지원한다.
초보 귀농인이 100시간가량 교육을 한 번에 이수할 수 있도록 9박 10일 일정의 귀농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유통일자리과도 신설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판로개척 등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귀농 정책도 이곳에서 담당한다.



이한솔 영양군 유통일자리과 주무관은 "북적이는 도시 생활을 벗어나고 싶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영양군은 매력적인 장소"라며 "마음을 다해 귀농귀촌인을 맞이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주시
영주시는 귀농귀촌인 지원을 위해 만 65세 이하 귀농인에게 창업 및 주택구매비 등으로 7천500만∼3억원을 빌려주고 있다. 이자는 연 2%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또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귀농귀촌인 집들이 행사 지원,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 지원,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 행사 지원, 농기계 대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다.
지역 홍보를 위해 영주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영주가 귀농귀촌으로 적합한 이유로 인삼·사과·도라지·하수오 등 고소득 특화작물이 많은 점, 맑은 공기와 물·풍부한 일조량 등 자연환경,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농지가격 등을 꼽는다.



백무현 영주시 농정과수과 주무관은 "회원 500여명으로 구성된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도 초보 귀농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이 제2의 인생을 영주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홍보,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천시
영천시는 농업인구 고령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귀농 교육을 해왔다.
2009년 12월에는 귀농인지원조례 제정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2014년에는 귀농귀촌 TF도 만들었다.
시는 올 한해 귀농 분야 9개 사업에 8억2천800만원을 투입해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교육비 보상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까지 농업창업과정 실습 등이 가능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도 건립한다. 도시민 유치를 위해 전원 생활체험 및 집짓기 학교 운영 등도 한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천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4천763가구(7천976명)다.
과수 재배에 좋은 자연환경을 갖춘 영천의 주력 품목은 포도와 복숭아로 재배면적은 각각 1천898㏊, 1천422㏊다.



권호득 영천시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은 "도농복합도시 영천은 자연재해가 적고 일조량이 많아 귀농귀촌에 적합하다"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북 울릉군
울릉군은 올 한해 귀농귀촌 1개 분야 2개 사업에 2천400만원을 투자해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귀농인 소득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귀농인 소득지원사업 대상은 5가구로 집수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급한다.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은 영농장비 구매 등에 드는 돈을 도비와 국비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작년부터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귀농귀촌인 육성 및 지원조례'도 만들었다.
섬인 울릉군은 육지와 많이 떨어져 있어 미세먼지 피해 및 환경오염이 덜한 까닭에 최근 귀농귀촌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또 산과 바다, 일출·일몰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등 육지와 차별화된 자연환경을 갖췄다.



서인혁 울릉군 농업산림과 농정팀 주무관은 "울릉군은 육지보다 환경오염이 덜하고 미세먼지도 적어서 귀농귀촌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울진군
울진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국비 사업인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다양한 융자 지원사업,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귀농인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또 2014년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으로 귀농인의 집을 만들어 울진군을 찾는 귀농귀촌인이 집을 구하기 전 약 1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을 찾는 귀농귀촌인 다수는 귀향인으로서 경작 농지와 주택 등 귀농귀촌 정보를 부모 또는 선배 농업인, 지역 농업인 등을 통해 얻고 있다. 재배 작목은 와송, 고추, 사과 등으로 다양하다.



박진형 울진군 친환경농정과 주무관은 "박람회에서 귀향, 귀농인을 상대로 울진군 자연환경과 농수특산품, 귀농 정책 지원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며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예천군
예천군은 2012년부터 귀농귀촌인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 결과 2014∼2018년 1천39가구(1천724명)가 예천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도시민 유치지원과 지역정착지원 2개 분야 7개 사업에 3억4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비귀농인이 예천을 찾아 선도 농가 견학 등을 하는 귀농 활성화 프로그램(팜투어)을 비롯해 귀농인의 집 운영, 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귀농 정착 지원사업 등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용궁·용문면 2곳에서 운영하는 귀농인의 집은 예비귀농인들이 3개월가량 이곳에 머물며 직접 귀농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군은 올 한해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을 펼쳐 300가구(500명)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민우 예천군 농정과 주무관은 "참깨의 고장 예천은 신선한 참기름으로 명성이 높다"며 "도청 이전으로 경북 중심으로 도약한 예천에 많은 도시민이 귀농할 수 있도록 지원 혜택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북 의성군
의성군은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수년 동안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최근 3년 동안 의성군에 귀농귀촌한 인구는 2천825명으로 연평균 1천명가량에 육박하고 있다.
의성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지난 한 해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귀농귀촌 체험 행사 운영, 새내기 귀농인 육성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또 예비귀농인이 영농 준비 기간 거주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1년까지 점곡면 동변리 3천㎡ 터에 예산 10억원을 들여 가족 단위 예비귀농인이 직접 농사를 짓고 거주할 수 있는 주택 5개 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농기술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는 초기 귀농인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귀농인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송병기 의성군 농촌지도과 주무관은 "사람이 돌아오고 활력이 넘치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귀농귀촌인 지원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북 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올해 귀농 및 청년창업농 2개 분야 5개 사업에 모두 6억9천만원을 투입한다.
5개 사업은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급,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이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군에 실제 거주하는 만 18∼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가운데 독립경영 기간이 3년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영농 경력에 따라 농가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대 3년간 매월 80만∼10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실력이 뛰어난 청년들이 지역 농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가족이 함께 귀농해 1년 이상 농사를 지을 경우 2인 이상 전입 시 100만원, 3인 이상 전입 시 200만원을 정착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군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환경으로 대구와 부산, 울산, 경남, 경북 7개 시·군과 연결된 교통망 등을 꼽았다.



원종길 청도군 농정과 주무관은 "귀농인이 청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지정도시로 유명한 청송군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사과 부문 대상을 받은 국내 최고의 사과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이런 장점을 두루 갖춘 청송군은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소규모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청송군귀농귀촌정보센터를 활용한 귀농귀촌 기초·심화 과정 교육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귀농 지원사업 1개 분야 5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영농정착금 및 주택수리비·교육훈련비 지원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청년 농부 유입과 성장을 위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도 실시한다.



이상호 청송군 농정과 농정기획담당은 "청년 농부와 귀농인을 상대로 고장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정보 제공 등에 나설 것"이라며 "청송이 전국 최고 귀농귀촌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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