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스승의날 맞아 교사 대상 풍성한 이벤트

중소기업계, 스승의날 맞아 교사 대상 풍성한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스승의날(5월 15일)을 맞아 중소기업계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교사들을 위한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어림잡아 20여개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해 교사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10일 중소기업계와 한국교총에 따르면 한국교총 회원들은 오는 13~19일 교육 주간과 15일 스승의날을 전후로 마련된 회원 복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부모들은 경기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 서울 송파구와 부산 해운대구의 키자니아, 대구 북구 EBS 리틀소시움 등을 방문하면 좋다.
한국교총 회원들은 회원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미혼 여교사라면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미팅파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 파티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며, 신청은 12일까지 가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엘도라도 리조트, 리솜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코모도호텔, 하이원리조트, 켄싱턴리조트 등은 여행레저, 건강, 문화, 미용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교사들에게 할인가로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오페라 '베르테르', 대학로발전소에서는 뮤지컬 '어른동생',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 등을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밝은성모안과와 밝은세상안과 등도 특별가 프로모션을 벌이고, 큐엔고 화장품, 셀리노 화장품에서도 할인 혜택이 있다.
한국교총의 복지플러스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동료 교원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코모도호텔 숙박권, 셀리노 화장품 세트, 웰메이드의 의류 등이 마련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교육 주간을 맞아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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