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9-06-02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韓구조수색팀, 다뉴브강 수색 이어가…잠수부 투입은 '아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가 일어난 지 닷새째인 2일(이하 현지시간) 헬기와 고속단정을 이용한 한국·헝가리 양국의 공동수색이 이어진다. 양국은 다뉴브강의 수위가 아직 높고 물살이 거세 수중수색은 위험부담이 매우 크다고 판단해 오는 3일 아침 협의를 거쳐 잠수부 투입 재개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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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유람선 추돌 크루즈 사고 후 '후진'…추가 영상 확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가 추돌 사고를 당할 때 모습이 찍힌 추가 영상이 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현지 유람선 업체들로 구성된 '크루즈 얼라이언스'는 지난달 29일 밤 사고 발생 당시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추돌 모습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를 당한 허블레아니의 소속 선사 파노라마 데크도 '크루즈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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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 패배에 눈시울 붉힌 손흥민…메달 수령도 맨 마지막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 꿈의 무대 우승 좌절 후 눈시울을 붉혔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디보크 오리기에게 골을 내줘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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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가 "에오∼" 하자 런던이 열광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왜 세계적인 뮤지션인지 입증하는 무대였다.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영국 런던의 대중문화와 스포츠 상징 웸블리 구장은 방탄소년단만의 왕국으로 변신했다. 6만석을 가득 채운 팬클럽 '아미'(ARMY)는 고막을 찢는 듯한 환호성을 내지르며 21세기 비틀스의 재림을 환영했다. 이들은 강렬한 힙합곡 '디오니소스'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유럽투어 포문을 열어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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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 최소화돼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이 최소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경제 주체의 부담능력, 시장의 수용 측면이 꼼꼼하게 반영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작아지고 명목 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지만, 일용직 등 민감업종에서 일자리가 밀려나는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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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일본·호주 국방, 북한에 비핵화 협상 복귀 촉구

미국과 일본, 호주 국방장관이 북한에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장관은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회담하고 이러한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적 길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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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국회 정상화' 협상 오늘 분수령…추경 처리도 기로

여야가 6월 임시국회 개회를 두고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2일 국회 정상화 협상의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참여 없이는 6월 국회가 열리더라도 국회 제출 후 39일째 잠들어 있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만큼 추경안 처리도 기로에 놓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일까지 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6월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한 뒤 한국당과의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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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생산인구 급감 시작…"고용·경제성장 타격 불가피"

내년부터 한국경제의 성장 엔진인 15∼64세 생산연령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해 정부가 비상이 걸렸다. 올해 5만5천명 줄어드는데 그쳤던 생산연령인구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33만명 가까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면 바로 취업자 증감과 생산, 소비에 영향을 줘서 경제성장률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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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휘발윳값 상승세 가파르다…서울-전국 가격차 80원대 축소

올해 들어 지방 휘발유 가격이 서울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120원까지 벌어졌던 전국과 서울의 평균 휘발윳값 격차도 80원대로 줄어들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 가격은 1천536.31원으로,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1천625.66원)보다 89.35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HkRofKZDAT.

■ '기생충' 하루 112만명 봤다 '흥행 돌풍'

영화 '기생충'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토요일인 전날 112만7천152명을 불러들이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68.8%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37만2천317명으로 늘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56만8천명, 이틀째 66만7천792명에 이어 사흘째 110만명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가속이 붙는 양상이다. 이 기세라면 2일 중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손익분기점은 약 37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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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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