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연구 용역

입력 2019-06-24 07:33  

'대곡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연구 용역
울산박물관 2020년 5월 완료…등재 당위성 확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가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한 대곡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박물관이 대곡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학술 연구 용역을 수행해 오는 2020년 5월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학술 연구 용역은 내년 1월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를 추진할 대상을 선정하는 데 내야 하는 신청서와 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서 초안을 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연구 용역이다.
연구 용역 과업은 국내외 세계문화유산 비교연구로 대곡천 암각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도출하고 세계문화유산 기준에 맞는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 등이다.
예산 3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70%는 문화재청 국비다.
울산시는 이밖에 최근 대곡천 암각화 역사 관광 자원화 연구 용역을 하고, 유네스코 등재 기원 시민단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대곡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신청서 제출 기한인 12월까지는 6개월 정도 남았다"며 "지금까지 축적한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학술자문 회의와 국제학술대회, 학술 연구 용역 등을 거쳐 완성도 높은 신청서를 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 추진 대상 선정 결과는 오는 2020년 1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된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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