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휴대전화 부품사, 천안에 1천500만 달러 투자협약

입력 2019-07-05 14:50  

대만 휴대전화 부품사, 천안에 1천500만 달러 투자협약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만의 휴대전화 부품업체가 충남 천안에 1천500만 달러(한화 175억여원)를 들여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
대만 출장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은 5일 대만 타오위안시에서 후앙유퉁 타이쏘 CEO, 양형국 쏘닉스 대표이사와 외자 유치 협약(MOU)을 했다.
대만의 휴대전화 주파수 필터 생산업체인 타이쏘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억 달러를 올렸다. 고용 인원은 1천172명에 달한다.
대만과 중국 등에 공장이 있으며 국내에는 쏘닉스와 합작을 통해 진출했다.
타이쏘와 쏘닉스는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8천295㎡의 공장 부지를 매입한 뒤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공장이 가동되면 이후 5년 동안 매출액 1천570억원, 수출 1천225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