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병과 축구·족구 실력 겨룬 2002월드컵 스타들

입력 2019-07-15 16:20  

육군 장병과 축구·족구 실력 겨룬 2002월드컵 스타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지구방위대 FC와 육군 2군단 장병의 축구와 족구대회가 1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2002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설기현, 이천수, 송종국, 조원희, 김용대 등으로 구성된 지구방위대 FC와 육군 2군단 장병이 축구와 족구를 겨루는 이벤트로 모 회사가 후원해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북한 선박의 삼척항 진입 사건 여파로 연기됐다가 이날 열렸다.

이번 경기에서 지구방위대 FC는 족구에서 이길 경우 100만원, 축구에서 한 골당 50만원을 오는 10월 지상군페스티벌에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으로 기부한다.
경기와 함께 2군단 태권도 시범단 시범과 팬 사인회 등이 마련됐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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