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6일 오전 9시 25분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서부 코타 밤부 슬라탄의 5층 건물이 붕괴해 최소 8명이 갇혔다고 안타라 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고가 난 건물 1층은 편의점이고, 나머지는 사무실과 가정집으로 사용되는 주상복합 건물이다.
소방대원들이 건물 접근을 봉쇄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3명의 부상자가 건물 밖으로 실려 나왔으나 정확히 몇 명이 건물 안에 있는지 파악되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붕괴사고가 올해 1월 1일 자카르타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와 관련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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