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북부·오대호 일원에 '때늦은 눈폭풍' 예보

입력 2020-04-17 04:47   수정 2020-04-17 17:16

미국 중북부·오대호 일원에 '때늦은 눈폭풍' 예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시카고를 비롯한 미국 중북부·오대호 지역에 '때늦은 눈폭풍'이 예보됐다.
날씨전문매체 '웨더채널'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8일까지 로키산맥 인근을 시작으로 중부 대평원, 오대호 남부, 동북부 내륙지대에 최대 15cm가 넘는 봄눈이 내릴 전망이다.
웨더채널은 북극성 찬공기가 캐나다로부터 밀려 내려와 미국 중부 및 동북부 지역 기온을 예년 평균 이하에 묶어두고 있다면서 "불안정한 대기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며 눈을 뿌리고, 일부지역에는 매우 많은 양의 눈이 쌓일 것"이라고 전했다.
AP통신은 "일부 산악지대의 경우 적설량이 50cm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키산맥 동쪽 기슭의 콜로라도주 볼더의 경우 16일 오전 적설량이 이미 31.5cm를 넘었다.
이와 관련 미 국립기상청은 로키산맥부터 중부 평원, 오대호 남부 지역에 곳에 따라 겨울폭풍 경보 및 주의보를 발령했다.
와이오밍주와 콜로라도주 교통 당국은 대륙횡단 고속도로인 80번 주간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을 폐쇄했다.
이번 눈폭풍의 영향권에 든 대도시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콜로라도주 덴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아이오와주 디모인, 일리노이주 시카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뉴욕주 버펄로 등이다. 그러나 눈폭풍의 강도는 동진하며 차츰 약화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5일 새벽 시카고에서는 갑자기 쏟아진 눈에 도로가 결빙되며 도심 인근 고속도로에서 60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chicagor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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